약가협상 12년, 합의율 전체 평균 91%…최근 2년 99%

신약 455품목 협상해 85.3% 합의…국내사 173·다국적사 282품목 참여

기사입력 2018-05-16 06:00     최종수정 2018-05-16 06:5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약가협상 시행 후 12년간 합의율 전체평균이 91.2%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2년인 2016년, 2017년은 98.8%, 98.6%로 높은 합의율을 보였다.

신약의 경우 전체 455개 품목에 대한 협상이 이뤄져 그중 85.3%에 해당하는 388개가 합의를 이뤘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공개한 '약가협상 추진 경과 및 현황(2018년 4월 기준)'에서는 이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개 내용을 보면, 건보공단은 2007년 약가협상 제도를 시행한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388품목에 대한 협상을 완료했다.

협상유형별로는 사용량연동이 632품목(46%)으로 가장 많았고, 신약(신규) 455품목(33%), 조정신청 173품목(12%) 등이었다.

사용량연동 협상의 경우 협상절차를 거치지 않고 등재된 약제를 대상으로 하는 '유형다' 417품목(66%), '유형가' 184품목(29%), '유형나' 25품목(4%), '유형2(2014년 폐지)' 6품목(1%) 등으로 분포했다.


약제별 분류에서는 진료상 비필수약제가 1,309품목(92.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필수약제는 79품목(7.1%)이다.

또 비희귀질환치료제와 희귀질환치료제는 각각 1,247품목(90.6%)과 141품목(9.4%)으로 집계됐다.

협상에 참여한 제약사는 국내사 146개사, 다국적 제약사 68개사였다. 신약협상은 다국적 제약사가, 사용량연동협상의 경우는 국내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약사 유형별 약가협상 품목수 참여를 보면, 국내사는 신약 협상에 175개 품목, 조정 신청 협상 152개, 사용량연동 338개, 예상청구금액 37개였으며, 다국적 제약사는 신약 282개 품목, 조정 신청 협상 21개, 사용량연동 294개, 예상청구금액 77개 등이었다.


약가협상 합의율 전체 평균은 91.2%를 기록했다.

약가협상 합의율은 2007년 80%에서 2008년 69.3%로 낮아졌다가 반등한 이후에는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16년·2017년에는 각각 98.8%·98.6%를 기록해 가장 높은 협상률을 기록했다.

올해 4월까지의 합의율은 94.7%지만, 연말까지 협상이 되는 만큼 합의율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 협상 합의율을 보면, 신약 약제 합의율은 85.3%, 조정 신청 협상은 90.8%, 사용량약가연동제 94.9%, 예상청구금액 94.7%였다.


신약 약제는 약가협상에 나선 총 455품목 중 388개 품목이 합의를 성공했다.

결렬 품목 67개 중 47개는 추후 재신청 등으로 등재됐으며, 13개는 여전히 비급여 상태(4개는 2회 결렬)이다. 이에 따라 급여등재율은 95.6%로 집계됐다.

약제 특성상 필수, 희귀의약품 합의율은 상대적으로 낮게 이뤄져 각각 60%, 79.5%를 기록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추천 반대 신고

정부 옹호글 (2018.05.23 16:04) 수정 삭제

댓글의 댓글쓰기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풍제약- 굿모닝에스과립
Solution Med Story
아이오틴 - 메디알람(Medi Alarm)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보령제약 - 용각산쿨/용각산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54> 이정치(일동제약회장 / 제50회 /2013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

<53> 정도언(일양약품회장 / 제49회 / 2012년)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은 세계일류 신약개발을 목표로...

더보기

Medi & Drug Review

"나잘스프레이,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로 안전성 강화"

[Medi & Drug Review] 한독 ‘페스(FESS)’

'심방세동' 약물치료, 출혈 위험 낮춘 NOAC 선호

[Medi & Drug Review]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엄재...

“전이성 유방암 치료, 생존율과 삶의 질 중요해”

[Medi & Drug Review] 한국에자이 '할라벤 주'

"조현병, 꾸준한 약물복용으로 관리 가능하다"

[Medi & Drug Review]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바르는 무좀치료제, ‘효능’ 강화한 전문약으로”

[Medi & Drug Review] 동아ST ‘주블리아’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2가지 제형 갖춘 심퍼니, ‘편리’하고 ‘편안’한 약”

“심퍼니SC는 환자가 병원 내방 없이 4주에 한 번...

더보기

구인    구직   매매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Pharmaceuticals in korea 2018

Pharmaceuticals in korea 2018

한국제약산업 정보 집대성한 영문책자- 외국현지 박람...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