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2개 소비자단체와 '코로나19' 협력방안 논의
김용주 기자 | yjkim@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3일 서울 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등 12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에 관한 고시'가 시행(2월 5일)됨에 따라 가격인상, 매점매석 행위 등 소비자 혼란 방지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 운영에 따른 협력방안 논의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추진 관련 협업 확대방안 논의 △식·의약품 안전 관련 소비자단체 요청사항 의견수렴 등이다.
간담회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YMCA전국연맹,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YWCA연합회,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중앙회 등 12개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석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그동안 식의약 안전관련 사건과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소비자단체의 조언과 협조로 많은 현안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단체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의결 차장은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해 설치된 신고센터를 통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당부했다.





오늘의 헤드라인
댓글 개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