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킨텍스 개막

오픈이노베이션·신약개발 등 제약·바이오산업 최신 정보·흐름 한눈에

기사입력 2019-04-16 22:47     최종수정 2019-04-16 23:1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제약, 바이오산업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이 16일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개막행사에는 식약처 최성락 차장을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등 11개 단체장과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등 해외인사 4개 기관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19)은 ‘오픈이노베이션’, ‘신약개발’,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3개 주제를 모토로 약 200여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약 120여회의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이 기간 개최된다.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스타트업·바이오벤처 등 새 볼거리

킨텍스 5홀에서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특별코너와 제약 바이오벤처 기업 공동관이 선을 보였다.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에는 △글로리바이오텍(에이즈 환자 치료제 투약을 받을 수 있는 간편 검사장비 및 시약개발) △디디에이치(헬스케어분야 의료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개발) △러브바드(몸의 부위별, 증상별 다양한 보디케어제품) △비티엔(바이오 미네랄 제조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등 스타트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약, 화장품, 바이오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빠르게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과 투자기관을 연계하기 위해 △누리사이언스(모발재생용 기능성 바이오 제재) △코넥스트(창상치료용 단백질 분해효소) △뉴로벤티(자폐범주성 장애치료제 및 정밀 미량영양소 공급 플랫폼) △펩토이드(미메틱 펩타이드 기반 Small Molecular 항균제) △펩텐코리아(생체진단 바이오칩) 등 6개사가 참가하는 신약벤처·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신남방정책의 메인 파트너 국가인 인도에서는 40개 현지기업으로 구성된 국가관을 마련했다. 인도의약품수출입단체(Pharmexcil)과 인도기초화학, 화장품, 수출진흥회(Chemexcil)의 주관으로, 다양한 원료의약품과 정밀화학 원료 및 소재를 국내 업계에 소개한다.

또한, 18일에는 국내 의약품, 정밀화학 관계자 약 150여명을 초대해 주최 측이 마련한 한국·인도 의약품, 정밀화학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가해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산약 해외수출판로 마련 해외바이어 초청 1:1 상담회

KOREA PHARM & BIO 2019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1:1 상담회’를 진행한다.

2019년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사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페루, 일본, 홍콩 등 8개국 23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초대해 전시기간 중 관심 참가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주최 측인 경연전람에서는 출품기업의 자세한 데이터를 해외 타깃 바이어들에게 제공해 사전준비와 조율을 걸친 만큼 높은 현장 상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AI 활용 신약개발 컨퍼런스 등 의약품개발 초점 행사 풍성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제약·바이오업계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산업계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컨퍼런스, 정책설명회, 세미나 등이 약 120여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 중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16일 열린 ‘식약처 의약품 정책설명회’와 17일 열리는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가 있다. 

전시 마지막일인 4월 18일에는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2019 AI in Drug Discovery Conference’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Atomwise 사 등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솔루션을 소개하고 제약기업 파트너링을 위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18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관으로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포럼, 미국 5대 로펌사인 슈그루 마이온사에서 ‘지식재산권 및 미국특허법’을 주제로 한 Legal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2부 미국의약품 특허소송전략에서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소송실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연계 의약품 개발·생산기술 한 눈에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제품개발에서 실험실기술, 제조기술 및 물류유통 등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EK 2019)라는 큰 주제 하에 관련있는 5개 전시회와 동시 개최됐다.

올해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는 20개국 850개사에서 2,500개 부스가 설치되며, 킨텍스 1전시장을 모두 사용한다.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과 함께 화장품 원료, 서비스, 실험실, 재료공정 및 생산기계 등이 전시되는 6개의 전시회를 통합한 명칭이다. 이 행사는 19일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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