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前 대표와 손해배상 소송 최종 승소

대법원, 박준곤 前 대표 상고에 대한 심리불속행기각 결정

기사입력 2019-07-12 10:19     최종수정 2019-07-12 10:2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PNA기반 유전자 분자진단 전문 기업 파나진(대표이사 김성기)이 박준곤 전(前) 대표와 손해배상 상고심에서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법원은 박준곤 전 대표 측에서 대전고등법원 판결에 불복해 진행한 상고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각을 결정,  파나진과 박준곤 전 대표와 민사소송은 종결됐다.

박 전 대표는 지난 3월 대전고등법원으로부터 약 31억 원의 원금과 원금에 대해 2011년 5월 1일부터 2019년 3월 28일까지 연 5%, 3월 29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5%의 비율로 각각 계산한 돈을 파나진 측에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파나진 관계자는 “ 박준곤 전 대표로 인해 입었던 피해 일부를 회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시장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 박 전 대표와 민형사상 모든 소송이 종결된 만큼 앞으로 바이오사업에 집중해 당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파나진 주주들은 박준곤 전 대표가 파나진 각자 대표이사로 재임할 당시 중국자회사인 ‘칭따오스틸’과 자신의 비상장 개인기업인 ‘코람스틸’에서도 대표이사로 동시에 재직하면서, 파나진 설비 등을 부당하게 이용해 수십억 원대 피해를 입혔다며 박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지난 2018년 6월 19일 대법원에서 박준곤 전 대표에게 중국자회사인 ‘칭따오스틸’을 이용한 배임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의 유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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