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2Q매출 전년비 24% 증가-영업익 '흑자전환'
매출액 426억...영업익 36억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셀트리온제약은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5%, 영업이익은 99.1% 성장했다.
대표 품목인 간장용제 ‘고덱스’ 등 케미컬의약품 판매가 늘어난 데다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고덱스는 간장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며 출하기준으로 지난해 단일품목 매출(366억원)의 83%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상반기 중에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수요가 기대되는 피하주사제형 생산라인 구축을 계기로 생산 포트폴리오를 주사제형 분야로 확장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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