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CMT1A 연구성과 'Nucleic Acid Research' 게재

유전자교정 기술 이용해 치료효과 동물모델 입증

기사입력 2019-11-14 13:0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툴젠(대표 김종문)은 삼성병원 최병옥 교수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샤르코-마리-투스 1A형 (CMT1A)질환에 대한 유전자교정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유용성을 동물모델에서 입증한 연구 결과가 저명한 국제학술지 'Nucleic Acid Research' (IF=11.147) 온라인에 게재(11월 12일,영국 현지 시간)됐다고 밝혔다.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은 유전성 말초신경병증 일종으로 모든 유전질환 중에서도 가장 빈도가 높은 희귀질환중 하나이지만 아직 치료제가 없다.

현재까지 규명된 CMT 원인유전자는 약 90 여종이다. 그러나 전체 CMT 환자 약 50%는 PMP22 유전자 중복돌연변이에 기인하는 CMT1A 환자로 한국에만 약 9,000여명, 전세계에 약 140 만명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PMP22유전자는 말초신경 수초화 (myelination)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PMP22 유전자 중복돌연변이로 인한 단백질 과발현은 말초신경 탈수초화 (demyelination)를 초래해 CMT1A 질환을 유발한다. CMT1A은 초기에는 근육위축 및약화 등 증상을 보이며 이후 악화되면 손발기형, 근위축, 감각소실 및 보행장애 등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CRISPR 유전자가위를 이해 PMP22유전자가 발현되는데 중요한 기능을하는 조절부위에 돌연변이를 도입했을때 말초신경에서 수초화 기능을 수행하는 슈반세포(Schwann cell)에서 PMP22 유전자 발현을낮출수 있음을 보였다. 또 인간 PMP22 유전자 과발현으로 CMT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동물모델에서 PMP22 발현조절CRISPR 유전자가위가 질병증상을 일부 경감할 수 있음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 연구진과 협력연구로 진행됐고 2016년 5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 치료제 1연구소 이재영 소장은 ”이  연구결과를 통해, 최초로 말초신경에서 유전체교정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CMT1A 치료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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