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광민감제 ‘포토론’ 19개국 독점판매-공급계약 지속

라이센스계약 BMP사 "계약 계속 유지"

기사입력 2019-11-18 10:37     최종수정 2019-11-18 10:3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1월 14일,벨라루스에서 벨메드프레파라티(BMP)사와 만나 2세대 광민감제 ‘포토론(Photolon)’의 19개국 독점 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지속할 것임을 확인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과 향후 허가진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제약 관계자는 " 포토론을 공급하고 있는 벨메드프레파라티사 관계자가 '동성제약과 포토론독점 판매권 및 공급계약에는 이상이 없으며 동성제약 외 기업과 계약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삼고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광역학 치료는 칼이나 약이 아닌 빛으로 암을 없애는 치료법으로,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민감제가 정상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한다.광민감제는 자외선 광을 받으면 붉은빛 형광을 발현, 암(종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기존진단 방법으로는 찾기 어려운 암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2세대 광민감제 포토론은 광역학 치료 시 꼭 필요한 치료제로, 특히 포토론은 1세대 광민감제 단점을 개선해 주사 후 3시간 정도만 지나면 바로 시술이 가능하고, 치료 깊이도 기존 4mm에서 12~15mm로 크게 확장된다.

동성제약은 지난 2009년 1월,벨라루스 벨메드프레파라티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10년 간 국내를 포함한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 19개국에서 포토론 독점 판매권을 보유해왔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 포토론의 19개국 독점 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을 비롯한 대한광통신,분당서울대병원 등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광역학 암 치료 분야 선두 주자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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