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 조인식 대표 “10년 내 5천억원 도전,종합 바이오기업 도약"

“전문약 진출 바탕 신약개발 도전...천연물신약 10개 IND승인-‘루게릭’ 기대”

기사입력 2020-10-30 06:00     최종수정 2020-10-30 07:2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이 한방제제 전문기업 처음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 진출했다. 한방제제 위주에서 탈피, 전문약 분야에서도 ‘일가’를 이루며 미래 지속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전문약 시장 진출에 맞춰 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등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인식 대표는 “ 한약제제 표준화, 적극적인 신약개발 투자 등을 통해 10년 뒤 종합 바이오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의약품에 도전장을 냈는데 진행상황은

- 2019년부터 진행해 180개 품목(전문약 제네릭) 허가를 완료했습니다. 자체 전문의약품사업부를 신설해 CSO 업체 선정 작업, 국내 대형 도매상을 통한 판매루트 개척 등을 통해 올해 6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문별 구성비는 한방 30%, 일반약 30%, 전문약 20%, 나머지는 건기식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앞으로 제형변경이나 개량신약 쪽으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문약 매출 목표는 올해 50억, 3년 내 300억입니다.

전문약 진출은 신약개발에도 관심이 있다느것으로 판단되는데, 계획은

- 전문약 허가 등록 경험을 바탕으로 제형변경 품목, 자체약동품목, 개량신약 등을 구비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체생산 능력 노하우를 갖춘 뒤 신약개발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항노화,류마티스관절염,장질환,치주질환, 호흡기질환,갱년기질환,고혈압 치료 등 효능을 갖고 있는 조성물 특허(특허등록 13개)를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연물신약으로 IND승인을 받은 10여 품목이 있으며, 그 중 임상 진행 중인 품목이 3개 있습니다. 다른 제약회사 3곳과  협업도 진행 중입니다.

전문약시장에 진출했어도  나섰어도 한풍제약에 한방은 중요한 영역인데

-한방산업은 정부,업계(약사,한의사,한약사) 등 이해 관계자들 협조와 도움 없이 성장한다는 것은 더 이상 힘든 상황입니다. 한약제제 보험혜택 정책 확대로 한약제제를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나라(일본,중국,대만 등)들은 성장했습니다.

정부정책을 밑바탕으로 약사, 한의사, 한약사 간 상호 협조와 공조 및 협력이라는 사회적 합의와 정책적 지원이 한약제제의 표준화 및 제형변경, 끊임없는 신약개발 등 혁신과 도전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현황은

-임상승인을 받은 천연물의약품 10여개 중  2개가 2상으로 ‘루게릭 천연물의약품’은 2b상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상반기 2b상 종료 후 2022년 상품화가 목표입니다. ‘슬관절 천연물의약품’도 2A상을 종료했습니다.

또 별도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최근 ‘굿모닝에스’ 임상 4상을 진행, 좋은 결과가 나와 곧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구결과 발표 이후 내년에는 매출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숙취해소제도 순천향대학교와 임상을 진행했는데, 결과가 잘 나왔고 조만간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제약바이오업계 오픈이노베이션이 화두인데,  계획은

-천연물 한방 분야 노하우와 장비가 구축돼 기회가 된다면 적극 나서려고 합니다. 이미 몇몇 제약사와 천연물신약 기시법, 생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원료의약품사업을 우선 추진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현재 원료의약품 1개가 등재됐지만 앞으로 계속 등재할 계획입니다.

올해 목표와 중기 장기 비전은

-한방은 원료부터 다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힘든 면이 많은데, 한방 위주에서 전문의약품 분야도 진출했으니 만큼 앞으로 연구개발 분야를 더욱 탄탄하게 하려고 합니다.

올해 매출 700억 달성이 목표로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전했다고 판단됩니다.

올해 처음 출범한 ETC 사업부 성장과 기존 한풍제약 기술력과 경험 및 노하우를 겸비한다면 3년 내 연간 2천억, 10년 내 연 5천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종합 바이오회사로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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