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솔지 앓던 그레이브스병 진단 '생물발광법' 검사 급여 전환

다우바이오메디카,검사시약 'Thyretain' 공급....환자 부담 줄어

기사입력 2020-11-17 08:57     최종수정 2020-11-17 08:5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갑상선 그레이브스병 진단용 생물발광법(TSI Bioassay) 검사가 12월 1일부터 급여로 전환된다. 환자가 100% 검사비를 부담해 기존 9만원가량 하던 검사비가 상급종합병원 기준 4만원대로 줄어들게 된다.

그레이브스병은 방송인 서유리, 가수 EXID의 솔지 등이 앓아 널리 알려진 병으로 인체에서 생산되는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하여 과도하게 호르몬이 활성화되는 질환이다.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심장이 빨리 뛰고, 목 앞쪽이 붓는 등 증상이 대표적이다. 완치가 어렵고 재발을 반복하며, 안구가 돌출되는 갑상선 안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병을 진단하는 갑상선 자극 면역글로불린 생물발광법(TSI Bioassay) 검사는 그레이브스병 원인 자극형 항체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면역검사법(TBII)에 비해 낮은 농도의 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민감한 검사다. 항체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기능검사로 진단이 까다로운 그레이브스병 진단 분야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급여 기준은 항갑상선제 투약 중단 시기를 결정할 때와 재발이 의심스러울 때,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안병증이 의심되거나 예후를 출정할 때, 임신 중인 여성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이 의심될 때와 그레이브스병을 앓은 산부에게서 태어난 신생아 검사 등에 적용된다.

갑상선 자극 면역글로불린 생물발광법 검사시약 Thyretain을 국내 공급하는 ㈜다우바이오메디카 담당자는 " 생물발광법 검사는 기존에 사용돼 온 면역검사에 비해 민감도가 높다. 조기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 치료 예후가 좋기 때문에, 민감도 높은 검사가 급여화 된 것이 조기진단,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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