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하버드 다나-파버 암센터와 전립선암 연구 협약

아프리카계 남성 대상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 병리 진단 평가

기사입력 2021-07-22 12:27     최종수정 2021-07-23 10:1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인공지능 진단 전문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22일 하버드 의과대학 산하 기관 다나-파버 암센터와 전립선암 진단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아프리카계 남성과 전립선암(MADCaP, Men of African Descent and Carcinoma of the Prostate) 컨소시엄’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다나-파버 암센터 종양학 교수이자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역학과 교수 티모시 레벡(Timothy Rebbeck)이 프로젝트를 이끈다. 

이 연구에서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와 병리학자의 진단 결과 비교를 통해 병리 진단 보조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연구에 사용되는 전립선암 디지털 병리 이미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8개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MADCaP 컨소시엄은 북미, 카리브해, 유럽 및 아프리카에 있는 28개 센터와 15,000명 이상의 아프리카계 남성이 참여하며, 세계 전역의 아프리카계 남성의 높은 전립선암 유병률 및 질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전립선암은 유전성이 가장 큰 암으로, 다른 인종에 비해 특히 아프리카계 남성에서 발병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암 치료 및 연구를 선도하는 다나-파버 암센터와 함께 의미 있는 연구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DeepDx Prostate가 병리학자와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 암 진단에 있어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되면 학문적으로 중요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와 같이 실제 병리학자가 극도로 부족한 지역의 암 진단 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딥바이오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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