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약 마케팅 학회(PPL)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 약학관 R&D센터에서 '제4회 제약설명회'를 진행한다.
제약설명회는 제약산업의 현재에 대하여 짚어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제약산업의 미래가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발전할지, 제약회사 내 각 부서별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미래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4회 설명회는 전국약대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PPL 오픈세미나를 시작으로 △R&D부서 △마케팅 부서 △마켓 엑세스 부서 △BD/MCC 부서에서 각각 현직으로 근무하는 약사 선배들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PPL은 "제약설명회를 통해 예비 약사인 약대생들이 무엇을 꼭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약사에서도 각 약대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수고 없이 회사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홍보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전국 약대생에게 제약사 업무를 소개해 제약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관심을 갖게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