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세계시장 年 6.1% 성장 2024년 57억弗

M&A, 제품혁신, 양념 중시추세 등 시장확대 견인

기사입력 2017-10-12 15:3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아츄~

후추는 가장 건강한 양념 및 향신료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오늘날 식‧음료 뿐 아니라 향수와 에센셜 오일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식‧음료 부문으로 눈을 돌리더라도 로즈마리 빵, 마늘빵, 케이크, 초콜렛 및 스낵 등 용도가 한층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후추나무에서 추출된 오일의 경우 흡연욕구를 억제하는 데도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관련업체들의 활발한 인수‧합병(M&A)과 제품혁신, 식생활에서 소비자들이 양념을 매우 중시하는 추세의 확산 등에 힘입어 이런 후추의 세계시장이 탄탄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얼얼한 느낌이 일게 하고 있다.

올해 37억6,12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후추의 글로벌 마켓이 앞으로도 연평균 6.1%의 준수한 성장세를 이어가 지금으로부터 8년 뒤인 오는 2024년이면 57억1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社(Persistence)는 지난달 25일 공개한 ‘후추 시장: 글로벌 업계 2012~2016년 분석 및 2017~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추 시장은 곱게 분쇄한 후추(ground black pepper)와 거칠게 파쇄한 후추(rough cracked black pepper), 후추나무 열매(whole black pepper)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이 중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의 경우 곱게 분쇄한 후추가 전체 시장에서 47.7%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금액으로는 올해 총 17억9,73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후추나무 열매는 2017~20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6.0%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후추를 식‧음료용과 의약품용, 퍼스널케어 제품용 등 용도별로도 세분했다.

이 가운데 식‧음료용은 지난해 전체 시장의 65.6%를 점유해 가장 높은 마켓셰어를 과시했지만, 오는 2024년에 이르면 61.1%로 점유도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고서는 추측했다.

그럼에도 불구, 식‧음료용은 2016~2024년 기간 동안 연간 매출액이 14억9,740만 달러 확대되어 오는 2024년이면 38억2,160만 달러 볼륨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고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소재별로 보면 오가닉 후추와 재래식(conventional) 후추로 양분됐다. 아직은 재래식 후추의 몫이 절대적이어서 지난해 82.5%의 시장을 점유했지만, 최근 세계 공통의 추세인 오가닉 푸드 및 내추럴 푸드 열풍으로 인해 오가닉 후추에 자리를 내주면서 오는 2024년에 이르면 10억5,56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고서는 예단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오는 2024년 26억78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및 인도 등에서 품질높은 후추 및 에센셜 오일 제조역량과 시설을 확보하기에 이르면서 전체 아‧태 시장이 확대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팜다이제스트 (Pharm Digest)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54> 이정치(일동제약회장 / 제50회 /2013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

<53> 정도언(일양약품회장 / 제49회 / 2012년)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은 세계일류 신약개발을 목표로...

<52> 이윤우 (대한약품회장 / 제48회 / 2011년도)

이윤우 대한약품 회장은 선친인 고 이인실 회장의 유...

더보기

Medi & Drug Review

'심방세동' 약물치료, 출혈 위험 낮춘 NOAC 선호

[Medi & Drug Review]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엄재...

“전이성 유방암 치료, 생존율과 삶의 질 중요해”

[Medi & Drug Review] 한국에자이 '할라벤 주'

"조현병, 꾸준한 약물복용으로 관리 가능하다"

[Medi & Drug Review]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바르는 무좀치료제, ‘효능’ 강화한 전문약으로”

[Medi & Drug Review] 동아ST ‘주블리아’

이근석교수 "유방암 치료,비용때문에 제한받아선 안돼"

[Medi & Drug Review] 한국로슈 '캐싸일라'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의료·제약산업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정책지원 촉구할 것"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2017년 국정감사 임하는 각오 ...

더보기

구인    구직   매매

의약정보 더보기

만성 B형 간염 치료의 최신지견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 김지훈 / 약물요법/ 손지애 / 약품정보/ 도현정 / 핵심복약지도/ 정경혜

약업북몰    신간안내

Pharmaceuticals in Korea 2017

Pharmaceuticals in Korea 2017

한국제약산업 정보 집대성한 영문책자 - 외국현지 박...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