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 사망률 괄목 감소”

히드록시클로로퀸 단독群 13.5% vs. 대조그룹 26.4%

기사입력 2020-07-06 17:4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히드록시클로로퀸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한 결과 심장 관련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사망률을 괄목할 만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5일 2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 6개 병원에 입원한 총 2,541명의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히드록시클로로퀸 단독요법을 진행한 그룹의 사망률이 13.5%로 집계되어 이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던 그룹의 26.4%를 밑돈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히드록시클로로퀸으로 치료를 진행한 그룹에서 중증 심장이상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미국 미시간州 디트로이트에 소재한 헨리 포드 의료원 감염성질환과의 마커스 저보스 박사 연구팀은 국제감염성학회(ISID)가 발간하는 의학 학술지 ‘국제 감염성질환학회誌’에 2일 게재한 ‘히드록시클로로퀸, 아지스로마이신 및 두 약물 병용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들을 치료했을 때 나타난 효과’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연구팀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장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저보스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들은 원내 감염성 질환 프로토콜에 따라 대부분이 입원 직후 히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받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82%가 입원 후 24시간 이내에, 91%가 입원 후 48시간 이내에 히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받기 시작했다는 것.

전체 피험자들은 아울러 18세 이상의 연령대에 속한 가운데 평균연령이 64세, 남성 피험자들이 51%에 달했으며, 56%가 흑인환자들이었다.

저보스 박사는 “평균 28.5일에 걸쳐 면밀한 추적조사 작업을 진행한 결과 이번 시험이 조기에 약물투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다른 시험사례들과 차이가 있었고, 주의깊은 심장 모니터링을 포함해 환자들을 위한 지지요법(supportive care)으로 병용투여가 이루어졌다는 점 또한 유념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연구사례들의 경우 전문가 그룹 평가(peer reviewed)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데다 피험자 수가 제한적이었고, 충원된 환자그룹 또한 우리가 진행한 시험의 피험자들과 차이가 있었다고 저보스 박사는 덧붙였다.

특히 저보스 박사는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히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시사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석결과를 보면 항생제 ‘지스로맥스’(아지스로마이신)를 단독사용했거나 히드록시클로로퀸과 병용했을 경우 이들 두 약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 비해 한결 나은 결과가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지스로맥스’ 단독사용 그룹의 사망률이 22.4%, ‘지스로맥스’와 히드록시클로로퀸을 병용한 그룹의 사망률이 20.1%, 히드록시클로로퀸 단독사용 그룹이 13.5%로 각각 집계되어 두 약물 모두 사용하지 않은 그룹의 사망률 26.4%를 밑돈 것으로 집계되었다는 의미이다.

헨리 포드 의료원의 스티븐 캘커니스 수석부원장은 “분석한 결과를 보면 히드록시클로로퀸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라며 “의사이자 과학자의 입장에서 자료를 눈여겨 본 결과 입원환자들에게 사용했을 때 히드록시클로로퀸이 확실히 효과적이었다”고 피력했다.

분석결과를 보면 입원환 환자들의 총 사망률은 18.1%로 집계됐다.

사망률은 65세 이상의 고령층 환자, 백인환자, 산소 수치가 떨어져 입원한 환자 및 중환자실 입원환자 그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함께 만성 신장병 환자들과 폐질환 환자 등 중증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환자들의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호흡부전 환자들의 경우 사망률이 88%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시험에서 입원한 환자들의 사망률은 환자그룹에 따라 10~30% 사이로 나타나 적잖은 편차를 보였다.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그룹은 중환자실 입원환자 그룹과 기계적 인공호흡을 필요로 했던 환자그룹이어서 58%에 달했다.

한편 저보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해석하는 데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며 “도출된 자료를 입원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적용해선 안 될 것이며,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히드록시클로로퀸이 나타낸 효능 및 안전성을 면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후향성, 피험자 무작위 분류 시험이 뒤따라야 보다 확실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재 히드록시클로로퀸은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적절한 모니터링이 수반된 가운데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헨리 포드 의료원은 예방 목적으로 히드록시클로로퀸을 사용하는 시험도 진행 중이다.

이 시험은 의료인과 응급구조인력을 대상으로 히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총 3,000여명을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이중맹검법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현재까지 619명이 등록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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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도 의료계도 WHO도 다 썩엇다. 그나마 여기 같은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언론이 존재 한다는 것에 감사 할따름이다.
(2020.07.29 10:5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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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추천 반대 신고

WHO에서는 효과없다고 발표하지 않았었나? (2020.07.08 01:1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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