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김영주사장 "올해 최상의 조직 문화 구축 최선"

"인력 인재양성 과감히 투자-R&D 투자비율 13%로 증액"

기사입력 2017-01-25 07:00     최종수정 2017-01-31 16:0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은 2017년을 ‘최상의 조직 문화 시현을 위한 원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선순환 구조 구축, CKD-SNU Pharm MBA, 석•박사학위 취득 지원제도 등 사내•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기회확대, 연구개발 투자확대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사장은 “ 올해는 어느 해보다 최상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는

-지난해 40% 정도 성장한 8,300억(개별) 정도를 했는데 시너지를 내려고 추진한 도입제품도 성장했고, 우리 자체 품목만으로도 14% 성장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모든 지표가 좋아졌고, 모든 부분에서 성공적인 한해였다고 봅니다. 올해도 이 기조를 이어갈 것입니다.

올해 인재 양성 조직문화 강화에 중점을 뒀는데

-새로운 신약도 없고 가격 저항성도 있지만 노인환자가 늘며 올해 전세계 제약시장은 5% 정도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종근당의 올해 매출 목표는 9,000억 초반으로 잡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직원 역량 및  조직문화 강화가 중요합니다.

우선 직원역량 개발 부문에서 인력양성에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견기업이 인력개발에 0.14%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종근당은 두 배인 0.28%를 했고 올해는 0.3%로 늘릴 것입니다(대기업은 규모가 커 0.05%)  또 제약산업에 특화된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과 ‘CKD-SNU Pharm MBA’ 과정을 설립해 경영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제약/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실무지식과 실습을 진행, 현재 3기까지 진행됐으며 임직원 총 106명이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학비도 전액지원하고 있습니다.

조직도 지난해는 조직을 간소화하고 혁신센터 등을 운영해 좋은 아이디어를 반영했는데 올해는 이 조직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개발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조직 변화는 있는지

-제품이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한계에 부딪칩니다. 지역별 영업조직을 전문화하려고 합니다. 현재도 당뇨 순환기 항암제 비뇨기 호흡기 등이 모두 스페셜화 돼 있지만 이를 더 전문화시키면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스페셜리스트를 키우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부문은

-저희는 임상 1상 6개, 2상 5개, 3상 5개 등 총 16개의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네덜란드에서 임상 1상중인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KD506'과 올해 해외에서 1상예정인 헌팅턴치료제 ’CKD504‘가 있습니다.

가장 큰 기대를 하는 파이프라인은 이상지질혈증치료제  ‘CKD519’로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LDL은 낮춰주고  HDL은 2-3배 높여주는 제품으로, 유력 다국적제약사들도 실패했습니다. 성공하면 우리가 세계 두 번째로, ‘데일리’에서 ‘위클리’ 제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터디가 잘 나오면 소위 ‘대박’을 칠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신제품개발은 지난해 4개 들어갔고 올해 5개 들어갑니다 4개정도는 1상 데이터가 올해 안으로 나올 것으로 봅니다. 지난해 매출액의 12%인 1천억 정도를 투자했는데 올해는 1상 끝나고 2상 들어가는 제품이 있어 매출 대비 13% 까지 올리려고 합니다.

도입제품에 대한 견해는

- 상품매출과 관련해 외부에서 우려하는 지표들이 있는데 저희는 상품매출 비중이 35%로 양호합니다. 제품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도입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차원에서 맞는 제품이 있으면 과감히 도입하려고 합니다.

글로벌 사업 전략은

-아시아 주요국가 현지화(법인/지사설립)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예정으로 우선 인도네시아 JV를 통한 완제의약품 등록 및 수출(CKD OTTO Pharmaceuticals)을 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CKD OTTO社가 출범(2015년 9월)해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고, 2018년 EU-GMP 수준의 항암제 공장을 완공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 CKD OTTO社를 거점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시장을 비롯한 ASEAN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2년 12월 설립된 베트남 사무소도 면역억제제/항생제/항암제 입찰시장 진입, 항생제/심혈관계 치료제 민간시장 진입, 홈쇼핑/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판매, 베트남 사무소를 통한 미얀마 시장 신규 진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JV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일본 경우 CMO 사업을 확대해 일본 제네릭 의약품 확대 정책 기회를 이용한 의약품 일본 현지 시장 진입을 추진합니다

영업 마케팅 전략은

-우리는 순환기와 당뇨는 명실공히 1위인데 순응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복합제 개발(2알을 한알로 줄이는 것 등) 등이 그것입니다.  올해도 순환기 당뇨 1위를 이어갈 것이고, 종합병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해 병원이 56% 성장했습니다.  조직화 세분화해 영업인력이 더 필요하다면 충분히 뽑을 것입니다.

특히 디테일 전문요원(RPM)만 16명을 뽑았는데  3,4개월 트레이닝시켜 주요 제품은 MR과 함께 영업 마케팅을 합니다.

일반약 활성화 전략은

-생약성분 변비약생유,관절염과 근육통에 효과적인 파스제케펨 등 새로 출시된 제품과 진통제,감기약 등 가정상비약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PMS)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 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 고운자임맘, 철분제볼그레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여성질환 제품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약국 외에도 일반유통 진입을 위해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브랜드화 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저희가 일반약 500억은 하는데  100억,200억 품목이 없습니다. 브랜드화돼 있어야 소비자들이 약사 권유없이 찾는 데  펜잘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도입 계획이 있고 진행되는 품목도 있습니다.

올해 3년차인데 소회는

-직원과 소통을 잘해 같이 가는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특히 제품 도입시  준비를 했지만 반신반의했는데,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직원들이 성실히 해서 성공했습니다. 영업 마케팅이 종근당의 파워라고 생각합니다.

종근당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함께 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소통도 더 많이 하고 자율성도 갖추게 하려고 합니다.

 

신약 연구개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19) =기존 스타틴 중심의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강하만으로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한계가 있어 최근 LDL콜레스테롤 강하뿐만 아니라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CETP 억제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동물실험에서 HDL 콜테스테롤 증가 및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를 확인하고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호주에서 임상 2상 진행 예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 히스톤아세틸화효소6(HDAC6)를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경구용 제제의 first-in-class 약물. 전임상 연구에서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염증성 장 질환 등에 우수한 면역 조절 효과가 입증됨. 향후 다빈도항염증제로 사용되고 있는 메토트렉세테이드(MTX) 내성 환자에 적용할 수 있고 바이오의약품인 TNF-αα억제제의 대체 약물로도 가능함. 더불어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염증성 장 질환 및 타 자가면역 질환으로의 다각적 적용을 계획하고 있음. 2016년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네덜란드에서 임상 1상 진행중.

-항암제 (CKD-516)=종양혈관의 물질수송을 억제하여 종양괴사를 유도하는 항암제로, 종양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하기 때문에 종양세포에 대한 약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현재 경구제에 대한 임상 1상 진행 중.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이리노테칸과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 병용 임상을 진행할 예정.

-항암제(CKD-581)= 히스톤아세틸화효소(HDAC)를 표적으로 하는 후생유전학 조절 항암제로 항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함. 현재 림프종 및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 중. 또 다발성골수종 표준요법과의 병용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아 국내에서 병용 1상 임상 진행 예정.

-헌팅턴 치료제 (CKD-504)= 히스톤아세틸화효소6(HDAC6)를 타깃으로 신경섬유 내의 물질수송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신경세포의 기능과 생존을 증진시키는 약제. 현재 치료제가 없는 헌팅턴 질환, 알츠하이머 질환 등의 신경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 전임상 시험을 완료한 후 2017년 해외임상 1상 진행.

바이오시밀러 개발

-네스프/아라네스프바이오시밀러 (CKD-11101)=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2017년 3상시험종료 후 국내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품목허가 신청하고 2019년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완제품 출시 예정. 미국, 유럽, 중국, 터키, 러시아및 중남미 국가에서 약 2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2세대 EPO인 아라네스프시밀러는 전임상 및 유럽진출에 필요한 품질자료를 완료해 2017년 본격적인 제휴처 발굴을 통한 유럽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

- 황반변성 항체의약품 (CKD-701) 바이오시밀러: 전임상 진행중. 안과용계질환인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 국내시장 250억원, 세계 시장 4조원대의 거대 품목으로 2017년 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진입 준비할 계획.


주력육성품목

-듀비에, 듀비메트서방정=2014년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2016년 매출 120억원 돌파로 블록버스터 신약 등극. 당뇨병으로 고통받고병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가 임상 통해 약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입증 계획.

-자누비아(전세계 DPP-4 계열 약제 중 1위 당뇨병 치료제)= 올해 국내발매 10주년을 맞는 제품으로,  혈당 의존적인 작용기전으로 저혈당 위험 없이 최대 3.6% 강력한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 입증 . 2017년 매출목표는 1,400억.

-종근당글리아티린(뇌대사개선제)= 4년간 진행된 장기 임상(ASCOMALVA Trial)을 통해 허혈성뇌손상을 동반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에게 인지기능 유지 및 악화 지연 효과 입증. 향후 고령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

리피로우= 지질대사 개선제로 고순도의 원료 제조 특허(국내, 미국, EU)와 입증된 약효(KOLIPILOU study 발표- 2010. Clinical Therapeutics)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처방되는 스타틴계열 제네릭 중 1위 제품.  2017년 2월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제형크기를 50%가까이 줄인 10mg, 20mg 제품을 출시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계획. 종근당의 간판품목으로 축소되고 있는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도 43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지속 육성할 계획.

텔미누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ARB성분 중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 텔미살탄과암로디핀의 부작용을 극복한 S-암로디핀 성분을 복합한 제제로 강력한 혈압강하효과와 장시간 약효지속 효과를 통해 부작용 없이 24시간동안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 약효지속 시간이 길어 뇌졸중, 심장질환 발병과 관련이 높은 아침 혈압을 안전하게 조절하는 특장점이 있음.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인습성을 개선한 정제 및 80/5mg 고용량 제품을 발매해 조제 및 보관의 편의성을 향상함 중장기적으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

-아토젯/바이토린=2016년부터 MSD의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바이토린 국내 판매제휴 계약 체결. 우수한 임상결과와 시장성장률을 바탕으로 아토젯2016년 연매출 200억원 달성.

-딜라트렌=고혈압,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3세대 베타차단제로 국내 베타차단제 매출 1위 제품. 베타차단제 시장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딜라트렌은 4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중장기적으로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

칸타벨= 2016년 10월 발매한 칸데살탄, 암로디핀 복합 개량신약. 제네릭 ARB 단일제 중 4년 연속 매출 1위를 올리고 있는 ‘칸데모어’의 라인 확장 제품으로 앞으로 고지혈복합제 등을 개발하여 관련 라인업을 이어나갈 계획.

이모튼= 골관절염 치료제 중 국제학회에서 권고하는 퇴행성 관절염 근본적 치료제 (DMOAD, Disease ModifyingOsteo-Arthritis Drug)로 국내 1위 오리지널 제품.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13%의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 매출 200억원 돌파. 2017년 이모튼 발매 2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DMOAD로써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중장기적으로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

타미플루=국내에서 허가 받은 인플루엔자 치료제 중 유일하게 소아환자에게 임상적으로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제품.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을 낮춰 환자 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전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을 낮출수 있음.

센돔= 2016년 3분기까지 IMS헬스데이터 기준 타다라필제네릭 시장에서 실적1위. 센돔 5mg은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이 추가되어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

케펨(일반약)=NSAIDs 계열의 성분 케토프로펜을플라스타 제형에 담은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2017년 2월 리뉴얼 출시 예정. 소비자편의를 증대하고자 국내 최초 이지컷(Easy cut)을 적용하며 부착시 말림방지, 약물의 안정성을 위해 필름 형태의 이중 절개선이형지를 사용. 1일 1회 24시간 사용으로 비용을 낮춤.

프리페민(일반약)= 유럽에서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에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으로, 스위스 젤러사가 생산하고 종근당이 수입한 의약품. 프리페민을 비롯하여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철분제볼그레,프리미엄 임산부 영양제 고운자임맘 등 여성들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제품들로 여성질환 시장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전략.

펜잘(일반약)=2008년 안전성 논란이 제기돼 왔던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을 빼고 에텐자미드 성분을 추가, 펜잘큐로리뉴얼해 안전성을 강화함. 제품 출시와 함께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음. 2017년에는 대중매체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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