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최태홍사장 "성장핵심 카나브,매출 5천억 도전 "

"HC 부문-신규 도입품목 마케팅 강화...신성장동력도 육성"

기사입력 2017-02-06 07:00     최종수정 2017-02-08 06:0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그룹이 2017년 창업 60주년을 맞는다. 회사는 올해 지난 60년간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래 경쟁력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경영 방침도 ‘60년의 도전, 100년의 도약’으로 정했다.

 

최태홍 사장은 “ 글로벌 성과 확대, 지속성장을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및 운영,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 강화, 유통 경쟁력 확보 및 일반의약품 대표 제품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는

- 지난해 전년대비 2%정도 성장한 4120억원대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경영진이 설정한 공식적인 매출 목표는 14% 성장한 4,700억입니다. 하지만 영업 팀은 도전목표를 5천억으로 잡고 더 열심히 뛴다고 합니다.

보령제약 하면 카나브인데

- CCB복합제 '듀카브'와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 외  2016년 약 500억원 매출을 기록한 카나브패밀리는 올해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20% 성장한 600억원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글로벌시장은 현재까지 남미 멕시코 중심으로 11개국인데 지난해 러시아에서 허가가 나 올해 4분기 발매 예정이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도 올해 중반 발매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아시아 러시아는 모두 진출하는 것입니다.

라이센싱 아웃 체결도 중동 및 아프라카와 계속 접촉 중입니다. 일본은 2년 전부터 파트너에이전시와 접촉하고 있고 유럽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나브 전망은

- 올해 듀카브 카나브 투베로의 지속 성장이 예상됩니다. 라코르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ARB는 카나브를 빼면 모두 다국적제약사 제품인데 동화약품이 이뇨제와 복합제를 잘해서 올해에는 더 활발하게 협업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카나브 3제복합제도 준비 중으로 ‘암로디핀+이뇨제+ 카나브’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고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카나브’는 3상에 들어가 빠르면 2019년 발매가 목표입니다. 카나브패밀리, 듀카브 투베로 카나브3제복합제 등이 2020년까지 8개 모두 발매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이들 제품으로 2020년 2천억에 도전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모든 카나브 복합제는 해외시장에 진출시킬 것이고,  성장의 중심에는 카나브가 설 수 밖에 없습니다.

전략적 육성 품목은

-카나브 패밀리에다 올해는 신규 도입 품목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으로, 트루리시티(릴리), 하루날/베시케어(아스텔라스), 타쎄바(로슈)가 주요 품목입니다.

도입품목인 릴리의 당뇨치료제를 100억(지난해 10억)으로 육성시키고, 타세바와 하루날 베시케어는 140억, 제넥솔은 90억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신성장동력은

-2015년 이후부터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ARB시장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에 도전하겠다 해서 한 카나브는 돈을 벌어들이는 제품이고, 이것을 위해 임상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혁신신약으로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우선 항암제 경우 화학연구원과 지난해 계약을 체결해 시작하고 있습니다. 혈액암 쪽인데 선도물질 자체가 두 개로 하나는 ‘퍼스트인 클래스’, 다른 하나는 ‘베스트 인 클래스‘입니다. 아직은 얼리스테이지로 연내 가시적 연구결과를 학회서 발표할 계획으로, 연말이 가기 전 1상 진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얼리스테이지 자체로 기술수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니들패치에 관심이 많은데

-이 기술을 약물로 성공한 곳은 없습니다. 도네페질로 1년 반 했는데 잘 진전돼  전임상단계로 올 연말이나 내년 임상에 들어가려 합니다.

GMP 시설에서 생산해야 임상에 들어가는데, 공장건설에 들어가는 라파스와 약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합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술은 풀랫폼기술로, 아직 허가받은 곳은 없습니다. 플랫폼기술이기 때문에 앞으로  백신 인슐린 골다공증치료제 등 제품이 여러 개 나올 수 있습니다.  2020년 임상 1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2,3상에 들어가면 모든 시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C(헬스케어) 부문은

-보령이 HC쪽이 강합니다.  겔포스 용각산은 여전히 좋은 브랜드지만 이에 걸맞는 매출을 올리지 못했는데  2015년 말부터 탄력을 받아 더 공격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HC사업에서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품포트폴리오 정비를 통해 신제품을 추가하고 중점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 겔포스엠과 용각산쿨을 메가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용각산쿨은 지난해 황사, 미세먼지에 용각산쿨이라는 컨셉의TV 광고 등을 진행하며 20~30대 젊은층에게 브랜드 인지율을 높이는 한편 매출도 전년대비 300%이상 성장했습니다. 특히 올해 발매 50주년을 맞는 용각산은 용각산쿨, 목사랑 캔디 등 패밀리브랜드에 대한 적극적인 광고홍보를 통해 메가브랜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겔포스엠은 지난해 미국 진출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시작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새로운 컨셉의 광고를 시작에 맞춰 마케팅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온라인몰에 진출했는데

-온라인몰은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오픈할 때 환경과 지금 약품 소비자 환경이 다릅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한다고 보령제약도 뛰어들었다는 시각이 일부 있지만   타 제약사에서 한 것과 보령이 뛰어든 것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전체 유통시장이 변하고 있고, 약국과 도매상의 인식도 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유통의 변화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원, 즉 약국 도매 상호 윈윈 차원에서 하는 것입니다.

약사대상 온라인몰 ‘팜스트리트’를 오픈해 약국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거래 약국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영업시너지를 증대시켜 영업사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디테일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제품군들도 팜스트리트 전용 PB브랜드를 육성하고 화장품, 의약외품 카테고리도 확대해 나갈 계힉입니다.

하지만 더 중점을 두는 부분은 'B to C'입니다.  의약품 뿐 아니라 토탈헬스케어에도 접근해  'B to C' 활성화 계기를 만드려고 합니다.

향후 비전은

-리딩 기업은 몇% 성장이 아니라 글로벌진출과 신약개발이 중요합니다.  10년뒤 톱‘10’은 누가 될 것인가 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비전 갖고 실천하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앉아서 5% 10% 성장은 아닐 것이고 '점프’를 위해 확실한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데, 보령은 카나브라는 확실한 성장동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있기에 회사에 필요한 확실한 투자를 하려고 하려고 합니다.

 

카나브, 러시아 싱가포르 등 본격 해외 성과 시작 =2011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카나브'는 2017년 글로벌 신약 도약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그동안 중남미 중심으로 이뤄진 처방이 러시아, 싱가포르 등 유럽, 동남아 지역까지 확대되기 때문이다.

카나브는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올 1분기 중 발매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러시아 알팜社와 1,550만 달러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 한 바 있다.알팜社는 러시아 제약업계 5대 기업 중 하나이자, 종합병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탄탄한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다. 러시아의 전체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166억 달러 규모이며, 2020년까지 매년 5.2% 성장해 약 219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발매에 이은 이번 러시아 발매는 카나브 유럽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곧 판매 허가와 발매가 이뤄질 예정. 보령제약은 2015년 쥴릭파마와 동남아 13개국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6년 카나브이뇨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 라이선스 아웃계약도 체결했다.

현재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에서 발매허가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중 허가및 발매국가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동남아 주요 심혈관분야 전문의 대상 프리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하면서 동남아에서 카나브 브랜드 인지도 및 임상적 가치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또 유럽, 일본, 중국 등에도 임상을 시작하며, 추가적인 시장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나브는 현재 세계 41개국, 총 3억7530만달러 규모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항 상태다.

도입제품 통한 만성질환치료 점유률 확대=카나브는 국내에서도 매출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카나브패밀리인 CCB복합제 ‘듀카브’,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를 출시하며 제품라인을 강화, 지속성장하고 있는 고혈압복합제는 물론 고지혈증복합제 시장에서 경쟁력도 강화하게 됐다.

카나브는 생애 첫 고혈압환자 및 타 제품으로 혈압조절이 어려운 환자에 집중할 예정이며, 듀카브는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바탕으로 단일제 및 2제 복합제로도 혈압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 집중하고, 투베로는 고지혈증 동반 고혈압환자에게 추가적인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근거중심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러한 카나브패밀리 시너지를 통해 생애 첫 고혈압 환자에서 고지혈증 동반 고혈압환자까지 카나브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우호도를 강화하고 매출 증대로까지 연결할 계획.

이와 함께, 카나브 3제 복합제(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및 적응증 추가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카나브 패밀리’ 출시가 완료되면 향후 매년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신규 도입 품목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트루리시티(릴리), 하루날/베시케어(아스텔라스), 타쎄바(로슈)가 주요 품목으로, 트루리시티, 하루날/베시케어를 통해 만성질환치료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트루리시티는 당뇨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GLP-1시장의 리더로 포지셔닝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립선비대/과민성 방광증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하루날/베시커어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타쎄바를 통해 폐암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것에 맞춰 국내 항암제부분 No.1 기업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

자체 개발 + 오픈이노베이션 통한 신성장동력 구축 =보령제약은 자체개발 신약과 오픈이노베이션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주력 질환군으로 암, 대사질환, 순환기, 백신 등이 있다.

자체 합성신약으로는 심혈관위험인자 치료제로 고혈압과 대사질환동반환자를 타깃으로 한 신규합성신약이 있다. 현재 선도물질 도출을 완료했으며 2017년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를 하여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하여 연구인력, 실험시설·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 과정에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정)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약물은 2가지 다른질환/타깃에 대해 in vitro(시험관,페트리디쉬 등생물 환경 밖 연구), in vivo(생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으며, 단일제로 고혈압 및 동반질환 통합관리가 가능하고 복합제보다 독성 및 부작용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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