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생약, 환(丸) 원료 가공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원스톱

HACCP·FSSC22000 인증 신뢰 강화…연내 2공장 건기식 GMP 승인

기사입력 2019-07-22 09:04     최종수정 2019-07-22 11:2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올해로 창립 19년을 맞은 건강식품 환(丸) ODM·OEM·OBM 전문 제조기업 경주생약이 HACCP 및 FSSC22000 인증에 이어 제2공장을 착공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환(丸) 과학적 품질관리 시스템 국내·외 인식 확산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경주생약은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환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HACCP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 Institute)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제2공장도 향후 HACCP과 FSSC22000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

박진호 대표▲ 박진호 대표
박진호 대표가 국내 환 제조기업 중 최초로 HACCP과 FSSC22000 인증을 받은 이유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은 전통 제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캡슐이나 정제 등은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렇다보니 HACCP과 FSSC22000 인증을 통해 환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싶었습니다. 또한 국내·외 고객사들의 신뢰를 높여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최근 환 형태의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업계에서 HACCP과 FSSC22000 인증을 선도적으로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 가을 제2공장 완공…환·액상 생산규모 확대

환 제품과 액상 제품을 생산할 경주생약 제2공장은 대지면적 1,300평 규모로 올해 가을경 완공될 예정으로, 연내 건강기능식품 GMP 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박진호 대표는 “제1공장에서는 원료 가공과 환 제형을 생산하고, 올 가을 완공 예정인 제2공장에서는 환과 액상 제품 생산동을 별도로 마련,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제2공장은 올해 안에 건강기능식품 GMP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제1공장만으로 생산규모에 한계가 있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제조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GMP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환 건기식·식품 시장 개척 선구자


경주생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 제조시 원료 가공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분말 형태의 반제품 등을 사서 완제품을 제조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박진호 대표는 “우리 회사는 환 제품을 원물부터 완제품까지 다 관리하면서 생산한다는 게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원물을 직접 가지고 와서 품질을 확인하고 선별, 세척, 분쇄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분말 등 반제품 상태의 원료는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품질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특히 한약재에 들어있는 성분과 향, 색감 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저온건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회사를 설립한 박진호 대표가 환 분야를 특화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박 대표는 “당시에는 시장에는 환 제품이 없었다.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에 환을 특화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도 “아예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시기라 건강식품 유통업체들조차 환 제품을 유통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이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판촉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모여 국내 환 제조 분야에서는 선두이자 원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약재는 원료가 중요하다. 좋은 원료인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고유의 성분과 향이 남아있어서 한약향이 강하다는 말을 듣곤 한다”며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더 나아가 아예 원료공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고객기업이 건강식품 제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 제품을 잘 만들어낼 수 있는 회사로 인식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생약,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행보

경주생약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7월 25일 인증패를 수여받는다.

2018년부터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증가 분석, 노동관계법 위반여부 조회, 지방노동관서 현장 실사, 노사단체 및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박진호 대표가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 품질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로 명성을 올리면서 4년 전부터 중국지사를 설립, 꾸준하게 신시장 개척에 나서는 있으며 최근에는 떠오르는 중국 전자 상거래 플랫폼 기업 ‘마르코폴로’와 업무협약을 맺고서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이미 진출한 베트남과 동남아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로부터 성실 납세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경주생약은 매년 지역노인 목욕봉사 지원과 임직원 급여 불우이웃돕기 적립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가평군 소재 특성화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팀 지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우선채용 등 지역인재를 적극 수용하고 개발하면서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인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박진호 대표는 “현재 회사 차원이나 개인적으로 지역 내 학교와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B2C 淸해솔건강 설립…청해솔건강그룹 성장 목표

경주생약은 고객사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제공하기 위한 OBM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건강식품과 관련해 70여개를 상표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자사가 상표등록한 브랜드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0년에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청(淸)해솔’을 제작해 좋은 자연원료로 건강기능식품·식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1일에는 자체 브랜드인 청해솔을 유통할 청해솔건강을 설립해 본격적인 B2C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청해솔건강은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판매를 위한 자체 쇼핑몰 제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淸해솔 브랜드는 품질이 정직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좋은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진호 대표는 “경주생약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식품 OEM·ODM·OBM 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더 나아가 청해솔건강그룹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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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좋은 제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려서 기관지를 앓아서
생약, 한방약을 수 없이 접해봤는데
경주생약 공본단, 청해솔 공본수 모두
국산 생약 원료만을 사용해서 그런지
실제로 먹어보니까 “훅”하고 기침이 나올 정도로
생약의 진한 느낌을 바로 알 수 있겠더군요.
(2019.07.24 19:58) 수정 삭제

댓글의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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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후배
대표님 축하드립니다. 발전하는 회사 응원합니다. (2019.07.25 08:0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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