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 "식약처, 글리벡-글리벡 제네릭 차이 공개 입장 밝혀라"

오리지널-제네릭 간 안전성 차이 제기 지속…사실여부 분명히 해야

기사입력 2017-04-21 14:26     최종수정 2017-04-21 18:1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글리벡과 글리벡 제네릭의 차이를 식약처가 공개적으로 확인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1일 노바티스의 글리벡과 글리벡 제네릭이 약효 및 부작용, 안전성 측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식적으로 답변해줄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노바티스 리베이트 처분 대상 42개 품목 중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 절차에 따른 일부 의약품 급여정지를 두고 환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인 글리벡의 경우 현재 노바티스사의 베타형과 다른 알파형 제네릭의 부작용 발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2013년 글리벡 특허 만료에 따라 30개가 넘는 글리벡 제네릭 의약품을 허가했기에, 글리벡과 글리벡 제네릭의 약효, 부작용, 안전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주장이다.

또한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허가받은 글리벡 제네릭도 한국과 동일한 알파형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글리벡 제네릭과 한국 글리벡 제네릭 간 차이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밝혀달라"며 "오리지널과 제네릭간 이성질체 차이에 따른 안전성 차이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입장도 밝혀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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