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항체신약 'HL161' 임상2상 투약 개시

피하주사 제형 제품

기사입력 2019-05-24 09:04     최종수정 2019-05-24 09:3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HL161’의 글로벌 파트너인 이뮤노반트는 북미에서 그레이브스안병증GO) 환자를 대상으로 'HL161/IMVT-1401' 임상 2상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말 HL161 항체신약에 대해 스위스 로이반트와 5억 250만불(약 5,600억원)의 기술료와 별도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북미, 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 HL161 개발, 생산, 상업화에 대한 권한을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로이반트는 HL161을 집중 개발하기 위해작년 7월 자가면역질환 분야에 특화된 Immunovant를 자회사로 설립했고, 이 회사를 통해 HL161(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의글로벌임상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그레이브스 안병증에 대한 임상 2a시험(ASCEND-GO 1)에서는 임상 참여 환자들에게 1주 1회씩 6주간 HL161/IMVT-1401을 피하주사한 후, HL161/IMVT-14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혈중 자가항체의 변화 등을 측정하게 된다. 이와 병행해 이뮤노반트는 HL161/IMVT-1401 효능을 검증하는 무작위 배정(Randomized), 용량-범위 임상 2b시험(ASCEND-GO 2)도 이번 분기내 시작할 계획이다. 

이뮤노반트 COO인 샌딥C. 쿨카르니는  IMVT-1401은 이 병을 유발하는 자가항체를 제거하는 근원적인 치료 효과가 기대되며,정맥주사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는 경쟁품과 비교하여 IMVT-1401은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어 환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센터 안혜경 센터장은 “그레이브스 안병증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을 뿐더러 HL161이 anti-FcRn class에서 첫번째로 임상을 진행하는 신약후보이기에 First-in-class 신약으로 시장선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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