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내포 병원부지 낙찰…센터 건립 본격 추진

올해 착공...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주문 등 거쳐 2022년 개원

기사입력 2019-10-15 13:26     최종수정 2019-10-15 13:2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현성바이탈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 대표 조규면)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를 최종 낙찰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충남개발공사와 지난 9월 6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부지 매입의향협약서를 맺은 이후 10월 16일 본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으로 부지를 소유하게 된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중입자암치료벙원을 올해 내 착공하고 독일형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주문 공급계약 등을 거쳐 2022년 개원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중입자암치료센터에 도입되는 독일형 입자치료기는 3~4기 암 환자까지 치료가 가능하고 360도 회전하며 암 치료를 하는 회전형 겐트리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2기 정도만 치료되고 회전형 겐트리가 없는 일본형 입자치료기와 차별화되는 장점이라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충남 내포신도시를 최첨단 입자가속기 도입으로 최첨단 생명의료 과학도시이자 아시아 의료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종합병원 부지에는 중입자암치료센터를 1단계로 헬스케어타운, 헬스팜에 이르는 3단계에 걸쳐 친환경 의료관광 복합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현성바이탈과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중입자암센터 건립을 위해 미주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 한상(韓商)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1억 달러 규모의 ‘상생펀드’를 근간으로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30여 명의 한상투자단을 내포신도시로 초대해 중입자암치료병원 건립 투자 관련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조규면 대표는 “중입자암치료센터는 한국 암 치료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도에서도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입지 보조금 지원도 계획중이고, 건립을 조속히 진행해 독일 암치료 기법을 암환우 분들에게 빨리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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