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젠, 혈우병치료제 임상 1상서 첫 환자 투여

중국, 터키, 멕시코 및 아세안 지역 파트너와 공동 임상 3상 추진

기사입력 2019-11-08 09:40     최종수정 2019-11-08 15:2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대표이사 윤재승, 김영부)이 혈우병 치료제 'PGA40'의 임상 1상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을지대학교병원 등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팬젠이 개발중인 혈우병 치료제 'PGA40'을 투여했을 때 약물동력학과 6개월간의 유지요법으로 투여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 디자인은 유럽과 한국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계획됐다.

팬젠 관계자는 “이번 혈우병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을 국내에서 마무리한 이후 환자 모집이 비교적 용이한 중국, 터키, 멕시코 및 말레이시아 등 제3세계 시장에서 판매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한 후 바로 시판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혈우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혈액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되는 출혈성 질환이다. 혈우병 A는 제 8인자 결핍이 원인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70 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 가운데 등록돼 치료중인 환자수는 선진국 위주로 약 15.4%에 불과하며, 국내에는 약 2,000명 정도의 환자가 등록돼있다. 현재 선진국 시장은 약 8조원 규모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제 3세계 시장은 4천억원 규모로 매년 10%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혈우병 치료제의 투여방법에는 출혈이 있을 때 마다 투여하는 보충요법(on-demand)과 평소에 출혈이 발생되지 않더라도 부족한 응고인자를 정기적으로 투여해 출혈을 예방하는 유지요법(prophylaxis)이 있다. WHO와 세계혈우연맹은 유지요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현재 제품의 가격에 대한 부담과 공급량이 부족해 선진국 외에는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다.

팬젠 관계자는 “임상시험 중인 혈우병 치료제는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생산성으로 선진국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향후 제 3세계 시장을 중심으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유지요법의 확대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아이오틴 - 메디알람(Medi Alarm)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풍제약 -굿모닝에스
보령제약 - 용각산쿨/용각산
퍼슨 -성광관장약/베베락스액
lactodios
Solution Med Story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54> 이정치(일동제약회장 / 제50회 /2013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제약·바이오 등 보건산업, 진흥 더욱 불 지펴야"

권덕철 원장, AI신약개발센터·해외진출 지원 다짐…...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한국제약기업총람 2018년판 발간

한국제약기업총람 2018년판 발간

2018년판 한국제약기업총람은 상장(코스닥/코스피/코넥...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