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바이오유럽'서 항암신약 기술이전 적극 추진

'백토서팁'...다국적제약사 파트너링 모색

기사입력 2019-11-11 14:57     최종수정 2019-11-11 15:2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전문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가 11월 11~13일(현지 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약 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EU 2019(Bio Europe 2019)’에서 항암신약 파트너링을 적극 모색한다.

메드팩토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및 북미 소재 글로벌 제약사 20여 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 임상 결과도 홍보할 계획이다. 메드팩토는 최근 막을 내린 미국 'SITC 2019(면역항암학회 학술회의)'에서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및 '임핀지' 간 병용투여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 현재 회사에서는 '백토서팁'의 적극적인 해외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상용화 가능성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형질전환증식인자 티지에프-베타(TGF-β)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제다. TGF-β 분야는 현재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에 대한 대안으로 여겨져,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상용화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업계 내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일라이 릴리, EMD세로노와 함께 메드팩토가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백토서팁'에 대해서도 글로벌 제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EMD세로노의 TGF-β 저해제인 ‘빈트라푸스프 알파(M7824)’ 경우 GSK와 약 4조 8천억원 규모 기술제휴를 체결하는 등 기존 면역항암제 시장 내 빅 파마들이 이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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