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불량약 신고 이제 문자로 한다

원인규명·재발방지·품질개선 등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19-11-19 15:0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불량의약품의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간소화된 절차를 회원약국에 안내했다.

약국위원회(부회장 최용석, 위원장 장우영·변수현·강태석)는 불량약 발생 시 업무용 휴대폰(010-3568-5811)으로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상당부분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소속, 약국명, 제약사명, 의약품명, 제조번호/유효기한 사진, 불량약 사진을 전송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변수현 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은 “그동안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해진 양식에 따라 신고 받다보니 절차의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간소화된 절차로 많은 회원약국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약은 약국과 제약사(도매상) 간 자체 교품을 진행했더라도 데이터 축적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교품시에도 문자 전송해줄 것을 회원약국에 요청했다.

최용석 부회장은 “환자의 안전뿐 아니라 불량약의 정확한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품질개선, 반품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회원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제약사에 축적된 데이터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 제시함으로써 근거 중심의 문제제기를 통해 여러 문제들을 개선시키고 회원약국의 거래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은 불량약 발생 빈도가 높은 문전약국에 협조 공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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