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당뇨병성신증’ 7품목이 신약개발 최종단계

기사입력 2019-11-22 15:5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투석에 이르는 최대 원인이자 당뇨병의 3대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신증. 일본에서 당뇨병성신증 신약 7품목이 최종단계에 있다.

항산화염증 모듈레이터 및 미네랄 코르티코이드수용체(MR) 길항제, ASK1억제제, SGLT2 저해제 등 작용기전도 다양한 신약이 임상 3상 단계에 있어 조만간 치료 선택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쿄와기린이 개발을 진행하는 ‘RTA402’(바독솔론 메틸)는 항산화염증 모듈레이터. 미국 리아타 파마슈티컬에서 도입한 제품으로, 일본 국내에서는 우선심사지정품목으로 지정됐다. 체내의 스트레스 방어반응에 중심역할을 담당하는 전사인자 ‘Nrf2’를 활성화하는 작용기전을 가지며, 항산화스트레스작용 및 항염증작용에 의해 신기능을 개선한다. 세계 최초 신장기능 개선약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상3상 시험기간은 2022년 3월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또, MR길항제로는 다이이찌산쿄의 ‘에삭세레논’과 바이엘약품의 ‘피너레논’이 임상 3상 시험 중이며, 다나베미쯔비시의 ‘MT-3993’은 임상 2상 시험 중이다. 미네랄 코르티코이드수용체는 혈액 속의 전해질 균형을 제어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용체.  MR길항제는 신장에 존재하는 미네랄 코르티코이드수용체에 작용하여 신장을 장해하는 알도스테론과의 결합을 저해함으로써 신장보호작용을 나타낸다.

한편, 당뇨병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는 SGLT2 저해제도 신장에 대한 적응확대를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일본 국내에서는 현재 6성분 7품목의 SGLT2 저해제로 판매중인데, 그중 다나베미쯔비시의 ‘카나글’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카’, 일본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안스’가 임상 3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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