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작년 제약 매출 422억弗‧4분기 1.7% 성장

‘임브루비카’ ‘다잘렉스’ ‘트렘피어’ 고속성장 돋보여

기사입력 2020-01-23 13:3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존슨&존슨社가 2019 회계연도 4/4분기에 전년대비 1.7% 소폭 증가한 총 207억4,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장 매출액이 1.4% 오른 107억7,4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99억7,300만 달러로 2.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된 결과.

이에 따라 존슨&존슨은 4/4분기에 31.8% 크게 향상된 40억1,000만 달러의 순이익과 한 주당 1.50달러로 33.9% 뛰어오른 주당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존슨&존슨은 2019 회계연도 4/4분기 및 같은 연도 전체 경영실적을 2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존슨&존슨은 2019 회계연도에 총 820억5,9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0.6% 소폭 늘어난 경영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미국시장에서 420억9,700만 달러로 0.5%, 글로벌 마켓에서 399억6,200만 달러로 0.7%의 미미한 매출성장을 내보인 것.

2019 회계연도 전체 순이익의 경우 151억1,900만 달러로 1.2% 감소했으며, 주당순이익은 한 주당 5.63달러로 0.4% 소폭 향상됐다.

알렉스 고스키 회장은 “제약 부문의 견고함과 가속화한 의료기기 부문의 실적향상, 컨슈머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2019 회계연도에 탄탄한 매출‧이익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2020년대의 10년 동안 존슨&존슨은 파이프라인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혁신에 드라이브를 거는 전략적인 투자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존슨&존슨 측은 2020 회계연도에 4.0~5.0% 늘어난 854억~862억 달러 안팎의 매출실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3.1~4.8% 향상된 한 주당 8.95~9.10달러선에서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4분기 경영실적을 사업부별로 짚어보면 제약 부문이 105억4,800만 달러로 3.5%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컨슈머 부문이 35억6,700만 달러로 0.9%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에 의료기기 및 진단의학 부문은 66억3,200만 달러로 0.5% 소폭 감소했다.

주요 제품별로 4/4분기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판상형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구셀쿠맙)가 2억7,000만 달러로 53.9%나 크게 뛰어올라 가장 높은 성장률을 과시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뮤맙)와 백혈병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 또한 각각 8억3,000만 달러 및 8억7,5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둬들여 42.1%‧24.5%의 버금가는 오름세를 내보였다.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뉴맙)가 17억 달러로 17.7%, AIDS 치료제 ‘에듀란트’(릴피비린)가 2억2,200만 달러로 15.2%,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서방제)가 8억7,100만 달러로 14.2%,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업트라비’(셀렉시팍)가 2억800만 달러로 14.8% 등 두자릿수 매출성장세를 공유해 견인역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뮤맙) 및 ‘심퍼니 아리아’(골리뮤맙 정맥주사제)가 총 5억1,500만 달러로 6.6%, ADIS 치료제 ‘프레지스타’(다루나비르)가 5억4,400만 달러로 9.9% 등 준수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들과 달리 ADHD 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가 1억5,200만 달러로 0.7%,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마시텐탄)가 3억2,600만 달러로 1.0%,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는 6억900만 달러로 0.4% 등 실적이 미미하게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매출이 뒷걸음친 제품들도 눈에 띄어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보센탄)가 5,600만 달러에 그치면서 실적이 54.8%나 급감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마찬가지로 항암제 ‘벨케이드’(보르테조밉) 역시 1억1,500만 달러로 54.6% 크게 감소해 ‘트라클리어’와 함께 반토막난 성적표를 내밀어야 했다.

항당뇨제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및 ‘인보카메트’(카나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가 총 1억7,700만 달러에 머물면서 매출이 22.2% 급락했으며,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가 10억3,500만 달러로 16.4%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빈혈 치료제 ‘프로크리트’(에포에틴 α)는 1억8,300만 달러로 17.0%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고,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가 6억7,700만 달러로 13.8% 위축된 성적으로 고개를 숙였다.

조현병 치료제 ‘리스페달 콘스타’(리스페리돈 서방제) 또한 1억6,000만 달러로 10.6% 후진해 두자릿수 감소세를 피해가지 못했다.

2019 회계연도 전체 실적을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제약 부문이 421억9,800만 달러로 3.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컨슈머 부문이 138억9,800만 달러로 0.3% 소폭 신장됐다.

하지만 의료기기 및 진단의학 부문은 259억6,300만 달러로 3.8%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주요 제품별로 2019 회계연도 한해 동안 올린 실적현황을 헤아려 보면 ‘트렘피어’가 10억1,200만 달러로 85.9% 크게 뛰어올라 이제 바야흐로 신약의 티를 벗고 거대품목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음을 방증했다.

‘다잘렉스’도 29억9,800만 달러로 48.0% 급증해 보폭이 빨라지고 있음을 재확인케 했고, ‘스텔라라’가 63억6,100만 달러로 23.4% 확대된 실적을 내보였다.

‘임브루비카’가 34억1,00만 달러로 30.4%, ‘업트라비’가 8억1,900만 달러로 23.5%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버금가는 호조를 나타냈다. ‘인베가 서스티나’는 33억3,000만 달러로 13.7% 두자릿수 성장세를 구가했다.

‘심퍼니’ 및 ‘심퍼니 아리라’는 총 21억8,800만 달러로 5.0% 향상됐고, ‘에듀란트’ 역시 8억6,100만 달러로 5.6% 올라섰다. ‘프레지스타’는 21억1,000만 달러로 8.0%, ‘콘서타’는 6억9,600만 달러로 4.9% 신장된 성적표를 손에 쥐었고, ‘옵서미트’는 13억2,700만 달러로 9.2% 상승기류를 탔다.

매출이 감소한 제품들을 보면 ‘트라클리어’가 3억4,100만 달러에 그쳐 가장 큰 폭에 속하는 37.5% 마이너스 성장률을 내보였고, ‘벨케이드’가 7억5,100만 달러로 32.7% 역주행했다.

‘프로크리트’가 7억9,000만 달러로 20.0% 뒷걸음쳤고, ‘자이티가’ 또한 27억9,500만 달러로 20.1% 줄어든 성적을 보였다. ‘레미케이드’마저 43억8,000만 달러로 17.8% 고개를 숙였고, ‘인보카나’가 7억3,500만 달러로 16.5% 주저앉았다.

이밖에 ‘리스페달 콘스타’가 6억8,800만 달러로 6.7%, ‘자렐토’가 23억1,300만 달러로 6.6% 물러선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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