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지난해 연결 리베이트 조사 검찰 재개 시기 촉각
코로나19로 2건 ‘대기’ 상태...하반기 돌입 가능성 ‘무게’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코로나19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매듭짓지 못하고 올해로 이어진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가 다시 재개될 지, 재개 시 언제일 지에 제약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으로부터 넘겨받아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중조단)이 수사해 오던 5개 제약사 중 J사 리베이트 건이 최근 서부지검으로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건에 대해 아직 본격 나서지 않았지만, 중조단이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조사 후 넘겼다는 점에서,업계에서는 본격 착수시기를 주시하고 있다.
이 제약사에 앞서 지난해 중조단에서 검찰(서부지검)로 넘어온 D사 건(감사원에서 식약처로 넘겨진 5개사 중 한 곳)도 관심사다.
이 제약사 건은 리베이트 공소시효 만료 등으로 마무리된 듯 했으나, 조사받은 의사들로부터 새로운 얘기들이 나오며,'조사 대기' 상황으로 알려졌다. 조사 재개 여부가 관심사다.
제약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모든 사안이 정지 상태란 점에서, 코로나19가 수그러든 후 검찰이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가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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