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코로나19’ RNAi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출원

써나젠테라퓨틱스와 코로나19-사스바이러스 증식 모두 억제 효과 도출

기사입력 2020-05-25 13:26     최종수정 2020-05-25 13:2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주)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신약개발전문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와 개발하고 있는 SAMiRNA™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지난 3월 SARS-CoV-2바이러스와 SARS바이러스 증식을 모두 억제할 수 있는 SAMiRNA 후보물질 480종 합성에 이어 추가로 480종을 합성해 총 960종 후보물질의 약효탐색을 시작했다. 이후 5월 초까지 인간유래 세포주를 이용해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 후보물질들을 도출했다.

특허출원이 마무리됨에 따라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를 통해 도출된 후보물질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비임상시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물실험에 대한 계약을 체결 완료했고, 6월초 족제비를 이용해 실험에 돌입한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당사가 전세계 특허를 갖고 있는 siRNA나노입자기술인 SAMiRNA™를 적용해 바이러스 유전자의 다양한 부위를 공략하기 때문에 다양한 돌연변이에 대해서도 약효가 유지되고, 사이토카인폭풍 같은 부작용도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기관들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SAMiRNA™는 질병 원인이 되는 특정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전달된 후 타깃 세포 내에서 활성화돼 질병 관련 RNA를 분해하는 전달 물질이다. 단일분자 나노입자형 RNAi 플랫폼기술로, 다양한 비임상시험을 통해 선천면역자극 부작용 없음이 검증 완료됐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15개국에 원천특허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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