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2020년 서면 초도이사회 개최
수해‧태풍 피해약국에 위로금 지급
박재환 기자 | dir080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약사회는 지난 11일 서면이사회 자료와 결의서를 발송하고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결의서를 접수받았다.
그 결과 총 이사 92명 중 75명이 회신하여 성원된 이사회는 2019년도 최종이사회 회의록을 접수하고, 불용재고반품사업, 찾아가는 사랑의약손사업,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 건강강좌,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등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의 업무협약, 팜페어 및 약사연수교육 등 올해 회무에 관한 보고를 통과했다.
안건 심의에서는 ▲권경준 약국위원장의 홍보사이버위원장 겸직 사퇴로 인한 상임이사 인준에 관한 건 ▲2021년 신상신고비(부산시약분) 결정에 관한 건 ▲회관 신축기금 계정 상조금 차입금 일부 변제의 건 ▲2021년 회관 건물관리업체 용역 연장의 건 ▲부산지역 수해‧태풍 피해약국 위로금 전달의 건 등 전체 안건이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상신고비의 경우 시약분은 동결되었으며, 상조금은 33,000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지난 7월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약국 20곳이 총 152,076,185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들 약국에 대한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에서 각각 위로금 14,300,000원씩 총 28,600,000원을 피해 규모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다.
9월 태풍 피해의 경우, 약국 21곳이 총 56,773,000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대약과 시약이 각각 4,700,000원씩 총 9,400,000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





오늘의 헤드라인
댓글 개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