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코, 코로나19 재확산 따라 음압기 긴급공급 시작
이대목동병원, 목포의료원, 충주의료원부터 공급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아스코(주)(대표 나석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질병관리청 통제 하에 부족한 음압병상 긴급확충을 위한 음압기 공급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아스코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방지와 관련, 선별진료소 및 음압병실에 사용되는 이동형 음압기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으로 10년 이상의 음압기 제조 노하우와 함께 국내 자체 생산을 통해 일일 200대 이상 제조 가능한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음압기 분야 기술력과 생산적 우위를 인정받아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질병관리청의 음압기 공급사로 지정돼 메르스 사태부터 지금까지 전국 상급병원, 보건소, 대학병원, 지자체별 의료원, 공항 및 항만 등 검역소 등에 2,500대 이상을 공급했다.
이번 음압기 긴급확충은 지난 11월 초 일일 확진자가 100명 선을 넘어서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질병관리청 통제에 따라 이대목동병원, 목포의료원에 선 공급됐으며, 12월 3일 충주의료원에 26대가 설치됐다. 이후 질병관리청 요청에 따라 부족한 지역 공급을 대기하고 있다.
아스코 나석준 대표는 “ 제품생산과 유통에서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지켜 원내 환자치료 과정에서 방역 허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헤드라인
댓글 개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