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혈액검사로 고형암 진단 및 예후 예측한다

단일 혈중 순환 암세포 분리 기술에 NGS 공학적으로 적용

기사입력 2019-08-21 10:28     최종수정 2019-08-23 12:5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병원 한원식 교수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액체 생체검사(Liquid biopsy)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암 초기 진단을 위해 개발된 이번 기술을 이용하면 고형암에서 흘러나온 매우 희귀한 혈중 순환 암세포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고형암에서 유래한 혈중 순환 암세포(Circulating Tumor Cells)에는 고형암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숨겨져 있다. 따라서 암환자의 혈액을 통해 암 조직에서 흘러나오는 희귀한 혈중 순환 암세포를 분석하면 고형암을 진단하거나 고형암 환자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액체 생체검사는 매우 침습적으로 이루어졌던 조직검사에 비해 암환자의 혈액만으로도 혈중 순환 암세포를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권성훈 교수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를 단일 혈중 순환 암세포 분리 기술에 공학적으로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NGS 기술을 적용한 권성훈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간단한 혈액검사로 저렴하게 유전체 검사를 실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고형암을 진단하거나 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인 스몰(Small) 전면 표지에 9월자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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