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혈당측정기 생산 중국 현지공장 판매 인허가 획득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기사입력 2019-08-29 09:34     최종수정 2019-08-29 09:3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대표 차근식)가 중국 내 설립한 혈당측정기 생산공장 가동을 위한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중국 현지 판매 인허가를 획득한 아이센스는 중국 공장 가동 본격화에 나섰다. 아이센스 중국공장은 연간 3억 개 규모의 혈당스트립 생산 능력을 갖췄다. 중국 공장의 생산능력 추가로 아이센스는 이제 연간 19억 개 규모의 혈당스트립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2015년 아이센스는 자가혈당 측정기의 중국 내수 시장 진입,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의 목적으로 중국에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그 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할 신규 제품에 대해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개발 완료 후 중국 내 임상을 진행,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중국 식약처의 허가 문턱이 높아져 인증을 받기까지 예전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대응 해왔고, 그 결과 인허가를 획득하는 동시에 공장 가동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중국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공장은 1교대 기준으로 연간 3억 개 수준의 스트립을 생산할 수 있고, 물량 증가에 따른 라인 확장이 용이해 생산력 증대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 증가에 탄력적 대응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제당뇨연맹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성인 당뇨 환자 수는 1억 명을 넘어서 미국 당뇨환자 수의 3배 이상이지만, 중국 환자들이 당뇨에 지출하는 헬스케어 비용은 1,100억 달러 규모로 미국의 30% 수준이다.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중국 병원시장으로 지속 수출하는 동시에,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통해 개인용 일반의약품(OTC)시장으로 새롭게 진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개인용 OTC시장은 E커머스와 모바일 시장 위주로 성장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병원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온라인 시장까지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중국공장 생산으로 인한 중국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까지 확대해 성장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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