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우리 몸의 소화 이야기’ 특별전 개최

소화 관련 의약유물 전시 및 선조들의 소화불량 치유법 등 공개

기사입력 2019-10-01 09:3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원보현)이 9월 29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에서 소장 유물로 구성한 <우리 몸의 소화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물관 소장유물 중 소화와 관련된 다양한 의약유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우리 선조들의 소화불량 치유법과 소화의 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 한독의약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의서들을 조사해 우리 선조들은 소화불량 시 어떤 약재를 사용하고 어떻게 치료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우리 몸의 소화 이야기> 특별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찬의서(국가에서 편찬한 의학 서적)인 ‘동의보감’, 대표적인 민간의서인 ‘촌가구급방’, 사상의학이 담긴 ‘동의수세보원’ 등 다양한 의서에 언급된 소화불량의 증상과 치료법을 쉽게 풀이해 소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소화제로 쓰인 ‘인단’의 광고지와 약상자, 한방 소화제 ‘영신환’과 1950~60년대 ‘활명수’, 1970년대 ‘훼스탈’ 등 옛날 소화제와 광고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체 모형 퍼즐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퍼즐을 맞추며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으며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소화제 만들기’에 참여해 소화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의 입장료와 체험비는 무료이며 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https://handokmuseum.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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