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동아대서 말초신경병증 진단 바이오마커 도입

진단키트- 기기 개발

기사입력 2019-11-05 19:0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주)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이 5일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센터장 박환태 교수)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동아대, 성균관대 등이 연구개발한 ‘말초신경병증 진단용 바이오마커’ 관련 국내외 특허권리를 이전받아 말초신경병증 진단키트 및 기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은 말초신경계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감각증상이나 운동증상, 자율신경증상 등을 호소하는 질환으로 국내에만 약 5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음에도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대한 투자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말초신경병증에서 유전•후천성 등 복합적인 발병 원인과 증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렵거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는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기초의과학(MRC) 분야 선도연구센터로, 국내 유일하게 말초신경병증 병태생리와 임상중개연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가지원 연구센터다.

지난 3년간 교수급 연구자 10여명을 비롯한 전문연구인력 60여명이 연구에 참여해,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선천성 말초신경병증과 당뇨 및 항암제 처치 등으로 발생하는 후천성 말초신경병증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수젠텍 손미진 대표이사는 " 말초신경병증 환자가 많음에도 명확한 치료제가 없어 정확한 진단을 통한 맞춤형 처방과 치료가 중요한 상황에서 말초신경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도입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확보한 만큼 말초신경병증 진단키트 상용화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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