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올해 4개 분회 참여 올약사업 평가회

참여약사 상담방식·프로그램 입력 방식 등 개선방향 제안

기사입력 2019-12-23 10:23     최종수정 2019-12-23 10:5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18일 관내 음식점에서 ‘2019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2019년 올약사업에 참여한 도봉강북구, 강서구, 구로구, 서초구 4개 분회 자문약사들이 사업 현장에 겪은 애로사항을 통해 내년도 시범사업을 개선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4개 지역 자문약사들은 현장에 맞도록 대상자 상담 방식, 상담내용 프로그램 입력 방식, 처방조정 등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주문하는 한편, 개국 약사들의 현실을 고려해 은퇴약사, 비상근 약사 등 유휴 전문인력의 다각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대한약사회 김예지 여약사이사는 자문약사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김종희 건보공단 팀장은 내년도 사업 계획 및 방향성을 설명했다.

올약사업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1개 이상을 앓고 있고 5개 이상의 다제 약물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문약사들은 총 4회에 걸친 방문·전화 상담을 통해 약물 복용 관리,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제공해 다제 약물에 따른 환자 안전과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왼쪽부터 올약사업 오혜라(도봉강북)·최진혜(서초) 자문약사,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장현진 여약사부회장, 김수원(구로)·송인석(강서) 자문약사.▲ 왼쪽부터 올약사업 오혜라(도봉강북)·최진혜(서초) 자문약사,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장현진 여약사부회장, 김수원(구로)·송인석(강서) 자문약사.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으로 다제 약물 복용자들의 복약 이행, 약물 부작용 인지도가 높아지고, 복용 의약품의 수도 평균 1.3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주 회장은 “올해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이 평가회를 통해 개선되어 한 단계 확대·발전된 사업으로 지속해야 한다”며 “약사회와 건보공단이 긴밀히 협력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범사업 평가회에는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대한약사회 엄태순·좌석훈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김희식 부회장, 약대 동문회장, 4개 지역 자문약사, 건보공단 서울본부 유승현 건강지원센터장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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