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따뜻한 마음 담은 사회봉사기금 전달

피스메이커스·세이브더칠드런·라파엘나눔 후원 지속적 나눔실천

기사입력 2019-12-23 10:3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올해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병원약사회에서 정기 후원을 하는 곳은 2008년 환아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2010년부터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시작한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2011년부터 후원을 시작한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나눔’ 3개 단체이다.

먼저 지난 12월 5일 김정태 홍보부회장이 ‘피스메이커스’를 방문, 김영국 신부를 만나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피스메이커스’는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10일부터 6박 8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봉사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류선희 약사가 같이 참여한 바 있다.

이어 12월 6일에는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만나 ‘아동 보호 및 건강 지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약사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병약 김정태 홍보부회장과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 최주헌 팀장, 김정아 사원이 참석했으며, 빈민국 아동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병원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9일 지난 20여 년 동안 이주노동자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지원을 하는 의료봉사단체 '라파엘나눔'에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2019년을 따뜻하고 의미있게 마무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라파엘나눔 안규리 상임이사(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병원약사회 조윤희 보험이사, 서성연 기획부위원장, 천승연 홍보위원이 자리를 함께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료활동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달한 후원금은 매년 병원약사들의 회비 10%를 별도 적립해 모인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로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다.

한편,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단체들과 별도로 지난 4월에는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재난 구호 성금 500만원을 보낸 바 있으며, 이후 주한 라오스 대사관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같은달 강원도 고성, 강릉, 동해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은숙 회장은 “병원약사들이 일주일 이상의 개인 연차와 비용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해외의료봉사 모집시 지원하는 지원자들이 많아 선정에 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도 좋지만 그간 진행해온 사회활동단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피스메이커스, 세이브더칠드런, 라파엘나눔에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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