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폐암 병용치료 사용 강점 확인"

미국의학협회 저널 "리보세라닙,폐암에 유망한 치료법”

기사입력 2020-03-24 09:53     최종수정 2020-03-24 10:3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미국의학협회저널에서 발간하는 'JAMA Network Open'에 표준치료가 없는 야생형(wild type)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비노렐빈'(Vinorelbine) 병용치료 결과를 다룬 논문이 발표됐다고 에이치엘비가 24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있는 중남대학(Central South University)에서 진행된 리보세라닙과 비노렐빈 병용 연구자 임상 2상 결과, 질병통제율(DCR) 76.7%, 객관적반응율(ORR) 36.7%,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mPFS) 4.5개월, 생존기간 중간값(mOS) 10개월로 주요 지표들이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다.

논문에서는 “경구용 아파티닙과 경구용 비노렐빈 병용치료는 유전자 변이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차 치료제로서 효과가 뛰어나고, 독성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매우 유망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항서제약은 최근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목적으로 리보세라닙과 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EGFR) 타깃인 이레사(Gefitinib) 병용, 리보세라닙과 PD-1 타겟인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으로 각각 상업화 임상 3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유전자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경우 일반적인 세포독성 항암제 치료를 받게 되고, 2차 이상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해서는 표준치료가 없는 상황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폐암 치료는 EGFR, ALK, ROS1, PD-L1 등 바이오 마커에 따라 치료법이 세분화되고 있는데, 리보세라닙은 여러 타깃 약물과 함께 병용치료 기본으로 사용될 수 있는 약물이라는 강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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