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상장사 실적분석] ‘수출’ 금액 늘고 비중도 UP!

[기획] 4분기 상장사 실적분석 ⑥해외매출/수출

기사입력 2017-04-13 13:00     최종수정 2017-04-13 13:1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화장품의 위상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이었다. 하반기로 접어들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처체계) 등 대형 악재가 발목을 잡았지만 탄력 받은 K-코스메틱의 인기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지난해 국내 주요 화장품기업의 해외매출/수출은 전년보다 35% 이상 크게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보다 상승, 20% 고지를 돌파했다. 뷰티누리(화장품신문)닷컴과 약업닷컴이 국내 화장품관련 상장사(코스피 10개사·코스닥 17개사)의 2016년도 해외매출/수출(연결기준) 실적을 분석했다. <편집자 주>


연간 해외매출/수출액
27개사 평균 1358억원
1조 6481억원 아모레퍼시픽그룹 1위

지난해 27개 상장사의 평균 해외매출/수출액은 1358억원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이 1조 6481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총 증가액은 4280억원으로 중국이 3251억원 상승했고 북미/유럽은 61억원 증가했다. 기타 다른 국가는 968억원 상승했다.

2위 LG생활건강의 실적은 9248억원. 전년에 비해 1595억원이 늘었다. 중국 증가액이 1044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일본도 260억원 상승했다. 기타 아시아 227억원, 북미/유럽 97억원, 기타 국가 33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2627억을 기록한 코스맥스가 3위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상승액은 837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국법인이 700억원 증가했고 미국법인이 125억원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브랜드숍 유일하게 에이블씨엔씨(미샤)가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실적은 1271억원으로 전년보다 347억원 증가했다. 수출증가액은 189억원으로 일본법인이 133억원 늘었고 중국법인은 25억원 올랐다.

부자재 기업 연우는 1000억원 고지를 돌파(1007억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66억 증가했다. 각 지역별 상승액은 아메리카 20억원↑, 유럽 13억원↑, 아시아 12억원↑, 기타 21억원↑ 등이다.

전년대비 증가율
27개사 평균 35.1% 상승
1593.8% 오른 한국화장품제조 1위

작년 27개사의 해외매출/수출은 전년대비 평균 35.1% 증가했다.

한국화장품제조가 1593.8% 증가로 1위에 올랐다. 증가액은 7.7억원으로 OEM 수주 증가가 뒷받침했다.

OEM기업 코스온은 536.1% 성장하며 2위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증가액은 111억원으로 수출 4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회계 상 당기 연결범위 최초로 71억원의 신규매출이 중국법인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기업을 공개한 새내기 상장사 에스디생명공학은 230.1%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수출 231억원, 해외법인 79억원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10억원 증가했다.

한국화장품은 134.7% 증가하며 4위를 차지했다. 더샘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119억원 늘었다.

새내기 상장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120.1%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수출 140억원 상승, 중국법인 151억원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292억원 증가했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이준은 중국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158억원의 실적이 신규 발생했다.

해외매출/수출 비중
27개사 평균 21.0%
케이씨아이 80.7%로 1위

27개사의 지난해 평균 해외매출/수출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21.0%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소재기업 케이씨아이가 80.7%의 압도적 비중으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총 증가액은 62억원으로 로레알 수출 63억원 증가가 견인했다.

42.9% 비중의 연우가 2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 전역으로의 수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매출과 수출 다방면에서 호조를 보인 에스디생명공학은 42.5% 비중으로 3위였다.

제닉은 41.4% 비중으로 4위에 올랐다. 중국 165억원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180억원 상승했다.

색조전문브랜드 클리오는 37.4% 비중으로 5위였다. 전년보다 수출이 562억원 증가했다.

해외매출/수출비중 증가율
27개사 평균 2.6%P 상승
24.4%P 오른 에스디생명공학 1위

27개사의 지난해 평균 해외매출/수출 비중은 전년에 비해 2.6%P 증가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이 24.4%P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18.9%P 오른 제이준이 2위였다.

3위 제닉은 15.4%P 상승했고 4위 코스온은 12.6% 증가했다. 7.9%P 상승한 코스메카코리아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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