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11월 키워드 전망

기사입력 2017-11-14 16:34     최종수정 2017-11-14 16:5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전성분 공개

환경부와 식약처가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전성분 공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10월부터 17개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 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전성분 자료를 공개했다.

정부는 2018년 12월까지 17개 협약기업 전 제품의 전성분을 공개할 방침이다. 협약 업체는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유한크로락스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한국피죤 △한국 P&G △옥시레킷벤키저 △CJ라이온 △헨켈홈케어코리아 △SC존슨코리아 △보령메디앙스 등 12개 생활화학제품 제조사와 수입업소 등이다. 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다이소 △잇츠스킨 등 5개 유통사도 참여한다.

2777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16년 기준 국내에서 활동하는 후원방문판매 업체는 2777개로 2015년보다 2.7%(72개)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3417억원으로 전년보다 16.0% 상승하며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했다.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16.2% 증가한 8953억원, 판매원 1인당 연평균 후원수당 수령액은 3.8% 감소한 402만원이었다.

Dokdo Aster Oil

씨에프코 기업부설 연구소가 최근 “독도(Dokdo) 명칭이 들어간 화장품원료를 최초로 ICID(세계화장품원료사전)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 성분은 독도에서 자생하는 해국(해변에서 자라는 국화의 일종)을 이용한 소재로 공식 명칭은 Dokdo Aster Oil(2-07-2017-6586)이다.

회사측은 “이번 독도 원료 등재는 외교분쟁 등을 우려, 독도 명칭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상황에서 세계 화장품 업계에 독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억9000만명

독립 이동광고 플랫폼 인모비(InMobi)의 최근 화장품사업 모바일 마케팅 동향보고 자료에 따르면 중국시장에서 모바일 인터넷의 발전에 따른 유저들의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7억3000만명으로 추산되는 중국 네티즌 중 모바일 네티즌 비율은 95.1%인 6억9000만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들 중 65.7%는 모바일로 결제를 하고 50.3%는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는 모바일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주공산

2013년 800억원 규모이던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올해 4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년 만에 6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홈뷰티기기 시장은 확실한 리딩업체가 없어 무주공산에 가깝다는 평가다.

로레알(클라리소닉), 필립스, 파나소닉, 트리아, 실큰, 누페이스 등 해외 브랜드와 아모레퍼시픽(메이크온), LG생활건강(튠에이지) 등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젝션

지난 9월 20일 개막된 ‘2017 우크라이나 인터참’에서 주최사인 프리미어 엑스포의 부국장 타티아나 페드로바는 한국기업 진출에 대해 “러시아와 다른 우크라이나 뷰티시장에 맞는 특성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열망이 크다”며 대표 사례로 인젝션(미용성형 필러)을 꼽았다. 이 품목은 새로운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현재 7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제적 대응

2016년 안전기준 위반 및 품질 부적합으로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품목은 모두 433건. 이 중 유해물질 적발로 인한 처분건수는 85건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의원은 최근 진행된 식약처 국감에서 화장품 안전과 관련 수사의뢰, 회수절차, 유해성·안전성 검사 등 3개 사항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안전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행 화장품 원료목록의 사후보고 시스템을 유통 전 사전 보고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 개인화(Hyper Personalization)

세계적 뷰티 패션 전문매체인 WWD 수석 에디터 제니 파인은 지난 10월 킨텍스에서 열린 미국시장 진출 전략 워크숍에서 최근 주목받는 메가 트렌드로 ‘맞춤형 화장품’과 이와 연계된 ‘초 개인화’현상을 꼽았다.

이 현상의 주된 배경으로 인공지능(A.I)의 발달을 제시한 그는 “소비자는 앞으로 빅 데이터와 DNA 분석 등을 통해 더 세밀한 맞춤형 제품을 추구하는 ‘마이크로 커스터마이제이션’(Micro Customization)을 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유예

중국이 내년 1월 1일 시행 예고된 ‘온라인 판매 화장품 위생허가 필수화제도’를 1년간 재유예한다고 발표했다. KOTRA와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9월 20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2017년 말 종료 예정이던 해외직구 인증유예 조치를 2018년 말까지 재연장을 결정했다.

화장품 자판기

드디어 화장품을 판매하는 자동판매기가 등장했다. CGV 서울 왕십리점과 여의도 지하철 역사 내 이니스프리 그린라운지에 ‘mini shop'라는 이름의 화장품 자판기가 설치됐다.

화장품 자판기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량의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으로 학생 등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동인구의 수나 동선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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