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베타글루칸 마켓 2025년 7억弗 상회

기능성 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 등 용도확대 추세

기사입력 2018-01-05 18:5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글로벌 베타글루칸 마켓이 지금으로부터 8년 후인 오는 2025년이면 7억2,72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됐다.

지난 2016년에 4억1,060만 달러 볼륨에 그쳤던 이 시장이 앞으로 연평균 6.7%에 이르는 빠른 성장세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Grand View Research)는 지난달 공개한 ‘소재별, 용도별, 유형별 및 지역별 베타글루칸 마켓 분석과 2014~2025년 영역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뉴트라슈티컬 제품에서부터 기능성 식품,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베타글루칸 시장이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소재(素材)를 중시하는 경향이 확연하게 눈에 띄고 있다는 점을 짚고 넘어갔다.

그 같은 맥락에서 보고서는 곡물이나 버섯, 빵 효모 등에 비해 해조류에서 베타글루칸 성분을 추출해 각종 보충제(dietary supplement)에 사용하는 추세가 최근들어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따라서 해조류가 오는 2025년까지 베타글루칸을 추출하는 중요한 소재로 존재감이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시장이 성장하는 데 톡톡히 한몫을 해 줄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

버섯 또한 베타글루칸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품종이 30여종에 달해 시장이 확대되는 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히려 2017~20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7.7%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버섯이 베타글루칸 소재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으리라 예상될 정도라는 것.

곡물의 경우에도 제빵용이나 각종 식품에 베타글루칸의 소재로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데다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2017~20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6.5%의 준수한 확대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빵 효모 또한 저렴한 비용이라는 강점을 살려 식‧음료업계 뿐 아니라 동물용 사료 용도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짚고 넘어갔다.

유형별로 보면 효모와 곡물에서 얻어지는 가용성 베타글루칸이 의약품이나 화장품의 원료로 활발하게 이용되면서 차후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불용성 제품 부문의 경우에도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6.5% 성장하면서 각종 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원료로 빈도높게 사용될 것으로 추측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 보고서는 각종 크림과 데오도란트, 오럴케어 제품 등 화장품업계를 손꼽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시장이 2017~20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7.5%로 가장 돋보이는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유럽시장도 주요 업체들이 집중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데다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수준이 높고 뉴트라슈티컬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차후 8년 동안 성장세가 괄목할 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6년 1억72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북미시장의 경우에는 화장품에서부터 기능성 식품, 즉석 음료, 의약품 등에 베타글루칸이 폭넓게 이용되면서 앞으로도 높은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단언했다.

용도별로는 지난 2016년 당시 빵이나 기능성 식품 등 각종 식‧음료를 제조하는 데 사용된 베타글루칸이 지구촌 전체 사용량의 32.1%를 점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젊은층의 활발한 소비에 힘입어 식‧음료 제조용 베타글루칸 부문이 앞으로도 고개를 숙이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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