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마켓 10년 후 240억弗

2017~2027년 기간 연평균 12.8% 괄목성장 전망

기사입력 2017-07-11 06:00     최종수정 2017-07-11 06:4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2017~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12.8%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수 년 동안 아토피 피부염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치료제를 찾는 수요가 부쩍 높아진 데다 신약 및 새로운 치료대안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이 시장이 성장하는 데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에 도달하면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총 239억9,23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속적으로 기울여지고 있는 연구·개발 노력과 급여정책의 개선 또한 시장이 확대되는 데 힘을 불어넣을 또 다른 요인들로 언급됐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퓨처 마켓 인사이트社는 지난달 말 공개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 2012~2016년 글로벌 업계분석 및 2017~2027년 기회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로 볼 때 북미시장이 앞으로 10년 후에도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지역이라는 지위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의 경우 북미시장은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에서 30%의 마켓셰어를 점유했었다.

더욱이 북미시장은 앞으로도 연평균 16.0%에 달하는 돋보이는 성장세를 이어가 오는 2027년이면 103억8,400만 달러 볼륨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뒤이어 서유럽시장이 북미시장을 쫓는 두 번째 빅 마켓이라는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고서는 단언했다. 아울러 유럽 각국의 주요 제약사들이 피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전력투구해 왔던 소규모 업체들을 인수하면서 제품력을 다양화하는 힘을 기울일 것으로 관측했다.

아시아·태평양시장과 관련해서는 일본을 제외한 각국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앞으로 수 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추측했다.

치료제 계열별로 보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현재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지만, 오는 2027년에 이르면 생물의약품 및 포스포디에스테라제-4(PDE-4) 저해제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중 생물의약품은 오는 2027년까지 26.4%에 달하는 발빠른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해 앞으로 10년 뒤에는 전체 시장에서 36.4% 정도의 마켓셰어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평가했다.

PDE-4 저해제의 마켓셰어는 연평균 33.4%로 더욱 인상적인 성장속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보고서는 무게를 실었다.

투여경로별 선호도로 눈길을 돌리면 국소도포용이 앞으로도 경구용이나 주사제용에 비해 높게 나타날 것으로 관측했다. 오는 2027년에도 국소도포용이 전체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리라는 것.

공급채널별로 봤을 때는 최근 피부과 클리닉의 약진이 눈에 띔에도 불구, 병원약국이 주도적인 경로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올해 33.1%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오는 2027년에는 31.4%로 소폭 뒷걸음치더라도 현재의 위치를 넘겨주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보고서는 현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제약사들이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제품력을 좀 더 다양하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제약사와 연구기관 사이의 제휴 또한 활발하게 성사되면서 신약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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