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백신 마켓 2024년 58억弗 알릴레오~

北美 48% 점유..제품별 ‘플루존’>‘플루비린’>‘플루아릭스’ 順

기사입력 2019-01-10 00:12     최종수정 2019-01-18 11:17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마켓이 오는 2024년에 58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백신을 제조하는 제약업체들에게 충분한(ample) 기회가 존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社는 지난 2일 공개한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마켓, 개별접종, 브랜드 분석, 규모, 마켓셰어, 성장, 트렌드, 주요 거래실태 및 오는 2024년까지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세계 각국에서 여전히 질병 발생 및 사망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편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마켓의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요인들로 보고서는 방대한 인구와 함께 이머징 마켓 국가들에서 아직도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고 있는 예방접종률, 신제품 백신의 도입, 각국 정부의 예방접종 지원 확대 및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가치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제고 등을 꼽았다.

하지만 바이러스 균주들의 유전적 다양성(genetic assortment)에 따른 백신공급 부족으로 인해 제약사들이 해마다 새로운 백신을 내놓아야 할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때문에 인플루엔자 백신 마켓이 성장하는 데 주요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로 볼 때 북미시장이 지난 2017년 현재 세계시장에서 48% 이상의 마켓셰어를 점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아시아, 유럽, 중남미의 순으로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2017년 현재 가장 낮은 마켓셰어를 점유한 지역은 오세아니아(Australasia)로 분석됐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및 인도가 1위에서 5위까지 최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과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도 손꼽히는 인플루엔자 백신 마켓들로 언급됐다.

브랜드별로 보면 사노피社의 ‘플루존’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제품으로 나타났으며, 노바티스社의 ‘플루비린’ 및 ‘플루셀박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플루아릭스’ 및 ‘플루라발’이 2~5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이 중 ‘플루셀박스’는 지난 2016년 5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4價 백신이다.

‘플루아드’의 경우 미국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층을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항원보강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이라고 보고서는 상기시켰다.

보고서가 인플루엔자 백신 마켓에서 가장 낮은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꼽은 제품은 ‘플루블록’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플루블록’은 지난 2016년 10월 미국 코네티컷州 메리던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프로틴 사이언스 코퍼레이션社의 4價 백신이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 그 후 이곳은 2017년 8월 사노피社에 의해 인수됐다.

지난해 2월에는 SK케미칼이 자사의 세포배양 기술을 1억5,500만 달러를 받고 사노피 파스퇴르社에 기술수출함에 따라 한번 접종으로 모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범용(汎用) 인플루엔자 백신의 개발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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