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장제약,'글로벌 도약 기반 다지기-기초체력 강화'방점

R&D 집중투자 바탕 '변화 소통 신뢰 창조 도전 ' 등 다양한 목표 설정

기사입력 2017-01-06 07:00     최종수정 2017-01-06 08:3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올해 주요 제약사들이 시무식을 마쳤다. 지난해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중점 추진 목표로 '글로벌 진출'  및 '글로벌제약사 도약'을 설정했다. 하지만 올해는 '글로벌'에 더해 새로운 가치 창조, 변화, 소통, 도전, 신뢰회복' 등 다양한 목표를 정했다. 연구개발과 기술수출 노력에 더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조직 내부를 더욱 튼튼히 하고 체력을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 실현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올 해의 경영슬로건을 ‘도전, 새가치 창조’로 정하고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핵심 가치인 Progress∙Integrity로 미래에 도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합제 개량신약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고,  새로운 복합제 개량신약들도 순조로운 임상진행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복합제 개량신약 제품군을 성장의 한 축으로 설정,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세계 2번째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획득하고,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가 중국 임상에 돌입한 데 이어 올해에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내 커뮤니케이션’팀을 신설, 외부소통과 함께 사내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임성기 회장이 올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지난해를  반성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정도로, ‘신뢰경영’을 통해 지난해 훼손된 회사의 신뢰를 찾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들과 협력하며 신약개발을 해 나가고, 앞으로도 창조와 도전 DNA로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해 신약강국, 제약강국의 초석이 되도록 신약개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조직문화와 신약개발에 방점을 찍었다. ‘최상의 조직 문화 시현을 위한 원년’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 자신의 업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키며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투자할 줄 아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 최상의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제약산업에 대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연구본부장으로 한용해 박사를 영입했고, ▶글로벌 생산관리센터, ▶임상센터, ▶Open Collaboration 사무국을 신설했다. 또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활성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오픈콜라보레이션 사무국’을 신설했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대웅제약 글로벌 R&D의 핵심전략이다.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정석)은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이 일환으로 강신호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명예회장),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부회장이 회장을 맡았다. 나아가 나이, 직급, 업무에 상관없이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에보글립틴’의 기술수출과  MerTK 저해제 기술수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시장 진출에 전력한다.

JW그룹(회장 이경하)은 ‘비전 70+5’ 연장선 상에서  새로운 경영방침을 '스마트 JW ; 지속적 성과'로 확정하고, 중점 추진과제로 ▲시장경쟁력 확보 ▲지식소통 확산 ▲방법론 발굴 등을 제시했다. 지난 5년간 JW Way를 바탕으로 회사 만의 일하는 방식을 정립하는 등 기본기를 다져왔다고 판단, 70+2를 맞이하는 올해는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스마트한 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경영지표를 ‘고객 가치 중심, 혁신과 도약’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의약품사업의 일동제약과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원료사업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히알루론산 원료 및 제품을 생산하는 일동히알테크 등이 새 시장 개척을 시작하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히알루론산과 관련한 원천기술과 인프라, 영업·마케팅력 등을 발판으로 필러사업을 본격화한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는 올해 창업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 도전정신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경영방침을 ‘60의 도전,100년의 도약’으로 정했다. 특히, 기업 가치 체계도 ‘Lifetime Care Company’로 새로 정립하고 기업비전을 ‘삶의 질’, ‘삶의 모든 순간’마다 고객에게 궁극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기업 정신을 담아 ‘최고의 임상의과학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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