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투약기 대면원칙 타당성 '약사 상태 확인 못해'

강봉윤 정책위원장, 라디오서 화상투약기 도입 반대 '안전성' 강조

기사입력 2016-06-30 12:00     최종수정 2016-07-01 17:1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라디오에 출현해 화상투약기 반대 논리를 펼친 강봉윤 위원장이 기계 오작동 뿐만 아니라 약사의 상태에도 안전성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격 화상투약기 허용을 골자로한 약사법 개정안 입법예고로 약사회가 적극적인 반대 논리를 펼치고 있다. 투쟁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겠다던 약사회는 복지부와 식약처, 국회 등에 대한 대관업무뿐만 아니라 대국민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9일 라디오 프로그램인 'CBS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최근 이슈화된 원격 화상투약기에 대해 찬반 입장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복지부 최봉근 약무정책과장은 편의성과 의약품 접근성 확대라는 주장으로 도입에 대한 타당성을 주장했으며,  의료민영화의 단초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확대해석'이라고 일축했다.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이같은 의견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복약지도 문제 이전에 대면판매 원칙이 무너짐으로 인해서 의약품 오투약 및 약화사고의 발생이 우려된다는 점과 약사법에 원격이라는 개념이 도입됨으로써 의약품 인터넷 판매라든가 조제약 택배, 원격의료 도입의 단초가 돼서 의료 영리화라는 물꼬가 트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라디오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원격 화상투약기의 '안전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책임소재 불분명 등 문제점도 알릴 수 있었다.

약사회의 화상투약기 반대 논리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강봉윤 위원장은 대면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약사의 음주'를 예시로 들었다.

 2014년도 11월 17일날 야간에 인천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음주상태에서 유아에 대한 봉합수술을 진행한 것을 지적하며,  원격화상투약기는 365일, 24시간 근무하는 약사로 하여금 진행이 되는 상태기 때문에 상담 약사의 신체 상태를 확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즉, 환자의 상태 뿐 아니라 화상으로 상담을 한 약사가 음주나 과로 상태일 수도 잇다는 것이다.

이에 한 약사는 "화상투약기의 비합리성과 안전성에 대한 예시로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강조해 주길 바란다"며 "방송이나 언론에서 약사회가 보다 약사직능의 중요성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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