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세 원장 "화상회의 도입, 지원 관리 용이해"

원주이전 후, 각 지원간의 업무 소통 강화…"화두는 지방화"

기사입력 2016-02-24 06:35     최종수정 2016-02-24 07:1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이 "올해 화두는 지방화" 라며 원주이전 이후 본원과 지원간의 연결 시스템 강화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보건의료 전문기자 신년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업무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말 원주 이전 후, 업무보고와 각 지역의 지원 방문 등으로 올 해 업무 준비를 시작해온 손명세 원장은 지원 직원들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심평원 본원의 원주이전 이후, 도입한 화상회의 시스템은 지원간 업무소통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본원과 각 지원을 연결하고 있다고.

손 원장은 "지원방문을 위해 대전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전주지원에서 점심을 먹고, 광주에 가서 업무보고를 받고 화상회의가 가능하다"며 "직원들이 지방에 가면 소외된다고 생각하는데 원주로 이전하면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각 지원을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화상회의'를 각 지원의 평가업무 이식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영상회의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앱을 통한 심사 화용 등을 시연한다거나 본원에서 개발된 새로운 것들을 더 빨리 공유할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진료심사위원들을 회의가 있으면 각 지역 심사위원회가 같이 할 수 있도록 최대 20명 회원을 참여할 수 있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꾸렸다.본원에는 영상회의 시설이 2개가 있다. 지원에 상근심사위원장, 비상근위원 심사위원회도 연결할 수 있는 것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옛날 영상회의 시스템은 작동이 더디고 반응이 느려서 회의 중간중간에 통화가 끊어지고 했지만, 많은 예산을 투자한 만큼 영상회의 시스템 인프라가 높은 단계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손 원장은 "올해는 화두는 지방화"라며 "본원 대부분의 일들을 지원에서 할수도 있고 서울에 와야만 빅데이터 시스템에 접근하는게 아니라 각 요양기관들이 확인 할 수 있도록 각 지원별로 변수에 대해서 통개하고 공개해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원 심사에 일관성을 위해 지원인력을 재배치 해 상근심사위원회 등은 자기역할을 잘 하고 있지만, 역할을 확장해 한국 의료 경향 등을 제공해 주는 등 새로운 심사평가위원회의 역할이 정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등에서 세계의료의 경향과 전망이 나오듯 예를 들어 척추수술 경향이 진행되면 앞으로 어떻게 전망이 되는지에 대해 심평원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각 지원의 자료를 본원에서 취합해 '한국의료의 경향과 전망'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5~6월쯤 첫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손 원장은 공단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공단의 자격관리 데이터와 DUR데이터를 서로 교환해 극대화 시킬수 있다며 "심평원에서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자격관리 검진 시스템을 보면 알수 있다. DUR 시스템으로 어떤 약을 어느병원에서 먹는지를 알수 있어 공단과 협력하며 빅데이터 시스템을 완성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 "명품 건강보험 서비스라는 것을 외국에 판매할수 있기 위해서는 공단과 심평원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1년에 국제협력 예산을 쓸 수 있는게 몇억이다.협력해서 같이 나가는게 최고다"라며 "서로 원하는 자료를 교환해서 제한적인 목적을 조건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공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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