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 심사평가원장 "의료소비자 위한 공정한 심사·평가 역할 수행"

"시대적 흐름 분권화·전문화, 타 공공 보건기관과 상호 협력하겠다"

기사입력 2017-04-12 08:08     최종수정 2017-04-12 08:1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의료소비자를 위한 공정한 심사·평가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3월 제 9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업무파악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낸 김승택 신임원장(사진)은 11일 보건전문지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김승택 원장은 "취임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와 문화를 파악하기위해 약 2주 간 본원 각 부서와 9개 지원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계획과 현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기간 동안 심사평가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의료소비자는 강화된 권리의식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적정한 비용으로 제공받길 원하고 있고, 의료공급자 역시 더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평가를 위한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심사평가원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국민 관심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고 전했다. 

김 원장은 "전임 원장님들이 우리가 나아갈 길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척했던 것처럼,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발전을 주도적으로 견인하고 세계의 의료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약속했던 것처럼, 공정한 인사, 효율적인 자원배분, 재정의 건전화, 전문역량의 제고 등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에 'TF Team' 운영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직 내부 개선을 위해 필요여부를 따져 심사평가원에 다양한 TF Team을 정리 하겠다"고 답했다. 

현 시점에서 필요성과 함께 정규조직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 검토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TFT를 정리하겠다는 것. 업무·인프라개선 TFT 등도 이러한 검토과정을 통해 상반기 중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기능조정과 관련해 심사평가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시대적 흐름이 분권화, 전문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기능조정도 이러한 시대정신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객관적인 심사·평가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왔다"며 "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타 공공 보건기관과 함께 고유의 업무는 더욱 발전시키면서 보유 정보의 연계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건강증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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