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약사회 50년의 땀과 노력을 담았습니다”

유용훈 부천시약 50년사 편집위원장, “임원·회원들 합심해 완성”

기사입력 2017-06-05 06:04     최종수정 2017-06-05 06:59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부천시약사회 50년사를 준비하면서 단 한 줄로 정리돼 있는 회무활동 속에 약사회 회원과 임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난 6월 3일 발간 기념식을 갖고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부천시약사회 50년사’. 50년사 편집위원장을 맡아 자료 조사부터 집필까지 동료약사들과 함께 열정을 쏟아온 부천시약사회 유용훈 부회장을 만났다.

부천시약사회 50년사는 지난해 7월 열린 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이광민 회장의 제안과 상임이사회의 결정으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자료 수집부터 초고, 최종 원고까지 편집위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문위원회와 감수위원회, 이광민 회장 등이 그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50년사에는 부천시약사회 활동사를 중심으로 특별기획, 인물 열전, 위원회, 동문회·동호회·유관단체 등의 다양한 내용들이 담겼다. 이중 특별기획과 인물열전은 새로운 시도였다.

특별기획은 지난 199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8회 행사를 가진 부천시약사회 그림그리기대회, 2011년 한 달여 간 부천시청에 개소한 야간약국부터 부천시의회 지원으로 2013년 5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된 3곳의 야간약국 등 부천시 야간약국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물열전은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문화, 정치, 봉사, 회무, 학술 영역에서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약사를 선정했다. 문화 부문 김혜경 약사(민화, 전 부천시의원)·이숙희 약사(서양화)·이희국 약사(시), 정치 부문 김상희 국회의원·서영석 경기도의원, 봉사 부문 김유곤 약사·故 고미애 약사, 회무 부문 정호진 약사·故 김일태 약사, 학술 부문 이만형 약사 등 10명이 그 주인공이다.

유용훈 부회장은 “지난 1997년 30년사 이후 2000년까지의 자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대부분 총회 자료집에 간단하게 기록된 회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당시 활동들을 확인해야 했다”며 “2000년 이후에는 오히려 모아지는 자료들이 많아 이중 필요한 내용을 선택하고 압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부천시약사회 50년사에는 지난 1997년 나온 30년사에 흑백으로 실렸던 사진들을 일일이 원본을 찾아 컬러로 복원했고, 내용들도 재정리하는 작업을 거쳤다”며 “이 모든 일을 우리의 손으로 직접 해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단 한 줄로 써진 회무 활동들도 반복해서 보다보니 그 속에 담긴 당시 회원과 임원들의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술회했다.

유 부회장은 인물열전을 이야기하면서 10명의 이름을 모두 얘기해도 되겠느냐며 웃음 지었다. 그 웃음 속에서 자긍심이 느껴졌다.

유용훈 부회장은 “부천시약사회의 지난 50년을 돌아보면서 그 시간이 허투루 지나간 것이 아니고 누군가는 사회의 필요한 곳에서 그 몫을 다했다는 걸 알았다”며 “이같은 노력들이 모여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다는 걸 가슴으로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발간된 부천시약사회 50년사에서 그동안의 임원들과 회원들의 땀과 노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며 “한계일 수도 있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유 부회장이 여러 선·후배 약사들과 1년여의 시간 속에서 만들어낸 부천시약사회 50년사, 그 의미는 무엇일까?

“50년사를 만들면서 느꼈던 것은 이전 회원과 임원들의 노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상황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누군가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새삼스러운 깨달음도 있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할 수도 있지만 과거의 노력들이 있었기에 약사회가 변화돼 왔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이 책 속에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유용훈 부회장은 “부천시약사회 50년사 발간을 제안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광민 회장을 비롯해 최종 집필에 함께 해준 정민식 편집주간과 최은주 편집위원, 자료를 모으고 초고를 만드느라 고생한 편집위원들, 책자 제작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자문위원과 감수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팜다이제스트 (Pharm Digest)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54> 이정치(일동제약회장 / 제50회 /2013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

<53> 정도언(일양약품회장 / 제49회 / 2012년)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은 세계일류 신약개발을 목표로...

더보기

Medi & Drug Review

"나잘스프레이,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로 안전성 강화"

[Medi & Drug Review] 한독 ‘페스(FESS)’

'심방세동' 약물치료, 출혈 위험 낮춘 NOAC 선호

[Medi & Drug Review]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엄재...

“전이성 유방암 치료, 생존율과 삶의 질 중요해”

[Medi & Drug Review] 한국에자이 '할라벤 주'

"조현병, 꾸준한 약물복용으로 관리 가능하다"

[Medi & Drug Review]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바르는 무좀치료제, ‘효능’ 강화한 전문약으로”

[Medi & Drug Review] 동아ST ‘주블리아’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문케어 추진동안 '의료수가 문제' 집중지적 할 것"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내년 하반기까지도 복지위 활...

더보기

구인    구직   매매

의약정보 더보기

쿠싱병의 조기진단과 치료

쿠싱병의 진단과 치료 (김성운) / 약물요법 (박현아) / 약품정보 (방준석) / 핵심복약지도 (정경혜)

약업북몰    신간안내

2017 한국제약기업총람

2017 한국제약기업총람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비상장 제약사 114곳 기업정...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