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김영진회장 "의미있는 성장 집중...수익성개선 최선"

"성장호르몬제 2상 발표-케토톱 수출 활성화-당뇨병제품 700억 도전"

기사입력 2018-01-29 06:30     최종수정 2018-02-05 10:4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독(회장 김영진)은 투자와 혁신을 바탕으로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 변화해 왔다. 올해는 한독 3.0에서 한독 4.0으로 '퀀덤 점프'하는데 매우 중요한 해로, 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탄탄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진 회장은 “ 3년 내 영업이익률을 약가인하전으로 달성하는 것이 목표로, 그간 투자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매출 성장뿐 아니라 수익 개선으로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실적과 올해목표는

-지난해는 한자릿수 중간 정도 성장했습니다. 매출 우선주의는 아니지만,  매출과 함께 가야 미래지향적이 됩니다. 어느 정도 조화롭게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올해는 7%로 지난해보다 조금 높게 잡았습니다. 올해는 진짜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하는 제품은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가 지난해 DPP4억제제 시장에서 5위를 했는데, 기대가 큽니다. 

여기에 회사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는 희귀질환치료제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재즈 파마슈티컬의 희귀질환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 급여를 획득했고 12월 '트라클리어'와 '옵서미트'에 이어 폐동맥고혈압 신약 '업트라비'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솔리리스'가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뿐 아니라 이형성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의 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도 2월 1일부터 판매하게 되는 데 매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봅니다. 시알리스는 제네릭이 쏟아지며 매출이 감소했는데 더 감소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 목표로, 올해 회사 매출에 70억 이상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당뇨제품군이 효자 품목인데, 올해는

- 테넬리아가 지난해 2016년 대비 63% 성장해 200억을 판매했는데 올해는 300억이 목표입니다. 아마릴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올해 테넬리아, 아마릴, 바로잰 등 당뇨 관련 제품으로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케토톱과 레디큐 상황은

- 케토톱은 연간 20% 정도 성장해 왔는데 지난해도 생각보다 크게 증가해 수출까지 합해 340억 정도 매출(국내서 24% 성장 300억 이상)을 올렸습니다. 플라스타 생산공장 준공으로 자체 생산 능력까지 갖추며 신공장 제품으로 수출이 가능해져 올해부터는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봅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동남아시아 몇개 국과 러시아도 진출하려 합니다. 케토톱 시리즈 제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디큐는 ‘츄’ 제품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 매출이 올라 상승세를 타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사드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행히 지난해 해결되면서 11월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레디큐 츄’만으로 이번달 10억 정도 나갈 것 같습니다. 레디큐가 큰 성장을 하면 두자릿수 성장까지도 보고 있습니다.

다각화 제품 상황은

- UCLA 노화연구소 개리스몰 박사팀이  ‘테라큐민’이 경도인지장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2017년 7월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발표했고, 최근 미국노인정신의학저널에도 게재됐습니다.  올해  ‘테라큐민(Theracurmin)’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뇌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해 병원 및 약국에 진입할 계획이고, 미국과 일본시장을 포함해 글로벌시장에서도 활동하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치매환자용 영양식(메디컬뉴트리션) ‘수버네이드’도 6월경 발매됩니다. 치매 쪽과 관련해 이 두 개 제품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치매 캠페인 등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ETC가 차지하는 비율이 90이었는데 ETC 50에 나머지 50을 OTC와 메디칼 건기식 등 다각화 품목으로 채우면 안정된 기반이 창출돼 연구개발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정립된 OTC는 오랫동안 안정적 수익을 가져다 주고, 메디칼도 자기제품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있습니다. 건기식도 남이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을 키우려고 합니다.

OTC 부문 상황은

-일반의약품 사업은 지난해 다방면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케토톱은 지난 2년동안 60% 성장했습니다. 이 성장은 신제품 출시 없이, 소비자층 확대를 통해 이뤄낸 것으로 케토톱은 해당 카테고리 리더를 넘어서 OTC 전체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올해 케토톱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으로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해 출시한 '페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이미 인터넷 직구족들 사이에서 호주판매 1위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고농도 삼투압작용으로 코막힘 등 코 증상을 자연스럽게 개선시켜주는, 천연바닷물과 같은 성분 제품으로 대중광고를 하면서 시장을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 2016년 출시한 고함량 셀레늄비타민 ‘싸이타민’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형병원에서 갑상선 질환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앞으로 갑상선질환 환자들 증상에 따른 제품 업그레이드도 고려 중입니다.

R&D현황은

-제넥신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GX-H9)’ 2상이 끝났고 3월 2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3상 준비하면서 글로벌 라이센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2015년부터 CMG제약과 개발 중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지난해 3월 항암신약개발사업단(보건복지부 지원, 주관기관: 국립암센터)과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개발 과정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전임상단계로 올해 올해 FDA1상 신청이 목표입니다

바이오칩 전문기업 엔비포스텍과 개발하고 있는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 ‘RST 키트’, 한독칼로스메디칼이 개발하고 있는 저항성 고혈압치료용 의료기기 ‘디넥스’ 등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글로벌 진출 수출 현황은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아마릴M과 아마릴멕스를 세계 35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국내 1위 외용소염진통제 케토톱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수출하는 등 2017년 205억원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케토톱은 포뮬레이션 업그레이드를 완료했고 각 판매 국가에서 허가변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쥴릭과 계약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국가에서 지난해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포뮬레이션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수출국가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또, 레디큐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유통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중국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수출(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및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해 온라인, 편의점, 약국 채널에 진입할 계획이고,  베트남을 교두보로 태국 등 주변 국가로 수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독테바 상황은

-한독테바는 2017년  2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16년 대비 25%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차별화된 제네릭 제품은 물론 신약 출시를 통해 300억 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독과 함께 호흡기 치료제(듀오레시피 스피로맥스, 싱케어주)를 공동판매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제인 ‘싱케어’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계획은

-올해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돼야 합니다. 한독은 지난 10년간 시도해볼 만한 것은 다 시도했고, 큰 목표는 수익성 개선으로 고무적입니다.

제넥신은 투지를 많이 했지만 지금까지 투자한 것이 현재로서는 성공입니다. 케토톱도 매출이 크게 늘고 있고 연구개발도 투자만큼 되고 있습니다. 테라큐민도 올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 것 같습니다.

올해는 투자를 멈추고 의미있는 성장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올해 제약산업 전망은

- 올해 제약산업은 한국판 '선샤인 엑트'(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와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윤리경영 강화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도 제약산업의 윤리경영은 지속적으로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최신 IT 기술과 접목한 연구개발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신약개발 전략이 빠른 의사결정으로 바뀌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한독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신약연구개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도하는 인공지능개발 TF에 참여해 한독의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면서 타 참여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존의 연구개발방식과 AI를 활용한 방식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더 나은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신약개발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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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임원들한테 재떨이 던지시는 거는 어찌되셨는지. 밑에 임원들이 어찌 영업하는지는 아시는지? 내 시키는대로하다가 내 돈 150만원 꼴아 박고 퇴사했는데 십년돠가도록 받지도 못하고. 그거 시킨 사람은 임원되고. 참 잘돌이가죠? (2018.03.04 20:5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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