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약개발 방향은?…'혁신성·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Celgene' Camardo 부사장 "작은 회사라도 혁신적 기술 만들 가능성 많아"

기사입력 2017-04-11 14:18     최종수정 2017-04-11 17:4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강의하는 Joseph S. Camardo 부사장▲ 강의하는 Joseph S. Camardo 부사장

미래의 신약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Celgene은 ‘꾸준한 신약 개발 노력에 따른 혁신성’과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활발한 협업’을 꼽았다.

Celgene社의 Joseph S. Camardo(Celgene 수석 부사장)은 11일 열린 KPAC 2017에서 ‘Changing the course of human health’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현재 Celgene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여러 개가 있다. 총 19개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개발단계에 있는 프로그램은 70개 정도 된다”며  Celgene사가 개발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Revlimid’를 예로 들었다.

Camardo 부사장은 “Revlimid가 출시된 이후 많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의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골수종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66%로 전보다 크게 향상됐다”며 “신약의 꾸준한 개발 노력은 혁신, 수익, 과학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다시 재투자와 개발을 하는 순환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전에 없던 추가적인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혁신‘이 ’혁신‘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대 풍토성 소외 질환을 소개하며 “열대 풍토성 소외 질환은 소외 질환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의료계에서 소외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발병대상은 개발도상국 국민이나 빈곤층이며 치료 수준 또한 낮다. 이런 분야에서 제약사들과 개발업체들은 서로 파트너십(partnership)을 구축해 치료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Joseph 부사장은 “현재 Celgene사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은 수십 곳에 이른다. 소기업이나 대학, 정부와도 연계해 개발하고 있다. 환자가 있는 곳, 훌륭한 연구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협약을 맺어 개발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연구는 지정된 곳이 아닌 전 세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작은 회사라도 혁신적인 기술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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