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이의경 식약처장, "남은 열정 함께할 것"

2일 국장급 고위공무원만 참석한 채 퇴임식 가져

기사입력 2020-11-02 11:33     최종수정 2020-11-02 13:4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도약하는 식약처를 염원하며 남은 열정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2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의경 전 처장의 퇴임식이 열렸다.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장급 고위공무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약사 출신이었던 이의경 처장은 2019년 3월 11일 취임한 후 1년 7개여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취임기간 동안 인보사, 메디톡신, 엘러간 등 의약품 허가 과정과 독감 백신 사태 등 다사다난한 사건들의 연속이었다고 그는 회포를 털어놓았다.

이의경 전처장은 "잠시라도 고민의 순간 게을리하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복잡한 사안들 많았다. 습관이 되서 매일 뉴스를 보는데, 어제부터 자유로워졌다"며 "고민의 시간동안 번뇌와 고민이 많았다. 지지해준 차장님, 본부, 원장님, 기획조정관님 등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더 정성을 더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한분 한분의 고민을 귀기울였으나 해결 못하고 떠나는 건 아닌지 아쉬움도 많다. 이제는 외부의 전문가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제는 식약처의 위상을 더욱더 발돋움 해야할 때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의경 전처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대란으로 식약처 가능성과 위상을 확인했다"며 "만족할 때가 아닌 더욱 도약할 때다. 큰 꿈을 바라보고 정성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도약하는 식약처를 염원하면서 남은 열정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겠다는 말로 여러분과 작별을 대신하겠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마무리했다.

이 전 처장은 퇴임 이후 공직 입문 전까지 교편을 잡았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Solution Med Story
lactodios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퍼슨 - 포비딘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60>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 제56회 / 2020년도>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가 제56회 동암 약의상을 ...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인터뷰]“척추 수술 환자 좋은 예후,수술 후 통증 관리가 핵심”

일반적으로 수술 환자들은 수술 후 통증을 불가...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2020한국화장품기업총람(기업용...

2020한국화장품기업총람(기업용...

“한국화장품기업 모든 정보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