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장민수 (청계약품사장 / 제30회/ 1991년)

두터운 인간애 포용력으로 노사화합 산업평화 이룩한 기업인

기사입력 2016-11-09 11:20     최종수정 2016-11-09 11:2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장민수  사장▲ 장민수 사장
장민수 청계약품 사장은 당시만해도 약업계에 몇 안되는 약사출신 경영인으로 66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오로지 자신의 기업발전에만 전념함으로써 정부로부터 모범상공인상을 수여받았고 모교인 중앙대학이 1989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훌륭한 중앙인상도 첫 번째로 수상했다.

 

장 사장은 우수의약품개발로 국민건강수호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제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높음은 물론, 보건향상 등을 성실히 준수함으로써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도 크게 공헌했다.

장 사장의 서민적인 성품과 다정한 인간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치 깊다. 사원들의 복지후생은 물론 종업원의 생활안정에도 역점을 두어 생산직 전종업원을 정규사원으로 전환, 안정시켰고 주5일제 근무와 장학금제도설치, 장기근속자에 대한 우대조치등을 정착시켜 제약계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 산업계의 모범적인 기업인상을 부각시켰다.

이같은 장 사장의 사려 깊은 인간애적 경영기법에 따라 청계약품은 전 사회적으로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노조가 스스로 해체를 선언하는 등 생산성제고와 노사화합의 한마당을 이뤄 산업평화를 정착시킨 대표적인 기업이 되었다.

장 사장은 항상 근로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생산직사원들과 더불어 제품생산에 일역을 맡기고 했으며 이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눔으로써 종업원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기업과 인간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모범적인 장 사장은 동업계의 약업인에 대해서도 원로선배들에 대해서는 예의와 범절을 갖추고, 후배들에게는 애정과 후원을 아끼지 않아 업계화합과 진전에도 크게 보탬이 된 기업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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