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임성기 (한미약품회장/제39회/2001년)

과감한 결단력 추진력으로 개량신약 출시 등 앞선경영 펼쳐

기사입력 2017-01-18 11:53     최종수정 2017-01-18 13:4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임성기 회장 ▲ 임성기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9년 2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제약협회의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했다.

임성기 회장은 의약분업의 전면실시라는 제도의 대변혁 속에서 실거래가 상환제 정착을 통해 업계간 거래의 투명성 확보 및 경영활성화에 기여해 왔고 제약협회 회무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정관을 변경, 외부인사를 영입, 협회의 공신력을 높이는 등 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공적을 남겼다.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한 대처도 빠르다. 의약분업시 일반의약품 매출 감소로 인해내수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몫이 적어 질 것으로 판단, 1993년부터 일찌감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인구 13억의 중국시장 공략이 그 첫 번째였다.

한미약품의 북경 현지 법인인 북경한미약품 유한공사의 2000년도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신장됐다. 이후 북경현지합작공장이 완공으로 매출액은 급증하기도 했다. 이는 1996년 합작법인 설립부터 시작해 꾸준히 중국시장 문을 두들인 성과이다.

개량신약개발을 통한 기술수출이 그 두 번째이다. 1989년 스위스 로슈 사에 제3세대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개량제법으로 600만 달러를, 1997년 4월 스위스 노바티스 사에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로 10년간 총 6,300만 달러 규모의 로열티를 받는 등 한미약품을 R&D가 강한 기업으로 만들어냈다.

업계에서는 임성기 회장을 과감한 결단려과 추진력을 가지고 보다 멀리 내다보는 경영을 하는 경영인이라고 평한다.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업간의 M&A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약업계의 바람직한 구조조정의 모델을 제시하는 등 약업계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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